요즘 한국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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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학원업 하는 사람입니다...
어떤면에서 그냥 소비자 입장이 더 강하죠..
일단 내 기준으로 소비를 안하는 이유는 그냥 간단합니다..
모든게 너무 비싸요..
외식비도..술값도... 교통비 - 택시비죠.. - 모든게... 소득에 비해 너무 올랐습니다.
누구때문에 올랐다는 책임을 묻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현상황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국밥 한그릇 식구들끼리 외식하는데도 4인 기준 5만원 가까이 혹은 그 이상 나올때도 있고...
친구랑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해도 8~9만원 나옵니다.
실질소득 1.4%가 줄었다는데..실제 외식물가는 체험적으로 20%이상 소득대비 오른거 같네요..
교통비? 12시 넘어가니 4킬로 가는데도 만원...ㅋㅋㅋ
이러면 진짜 잘버는 사람들 제외하고 누가 돈을 씁니까?ㅋ
횟수를 줄이는 거죠...
외식 일주일에 두어번 할거 한번으로 줄이고...
술한잔도 삼겹살 세번 먹을거 차라리 좀 비싼거로 1번 정도로 줄이는 겁니다.
그러니 가성비좋은데는 잘되고 차라리 비싼데는 타격이 덜한거죠..
해외여행이요? 그건 원래 가던건데.. - 한국 사람들 해외여행은 원래 많이들 갔습니다.. -
그냥 딴거 줄이고 그것만 안줄이고? 혹은 못줄이고 있는거죠..그거마져 줄이면 사는게 다들 너무 재미가 없으니...ㅋ
그럼 이 상황이 뭔가 드라마틱한 반전이 올거냐??
글쎄요... 옆나라 일본보면 딱히.....
지금 우러처럼 30년을 살아왔고 또 살고 있죠...ㅋㅋㅋ
한국의 10년? 혹은 5년 후가 일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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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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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때 최저시급이 급격하게 오른 탓이죠 ㅎㅎ
최저시급이 오르면 당연스럽게 물가에 반영될수밖에 없어요
2018년도에 6470원이던 최저임금이 현재 9860원. 거의 50% 올랐습니다.
울나라 자영업자들의 대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본인 인건비 겨우 건지는 수준이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자영업자 본인 가게의 직원 임금을 올려주는것에 그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수십.수백개의 연관업자들이 공급해 주는 재화가격에 영향을 주어 모두 경제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였죠.
거기에 국외에서의 전쟁에 따른 해외발 인플레이션 및 코로나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로 10년전에는 치킨.피자.중국집에서나 지출 되었던 배달비용이 각종 수수료와 함께 지금은 대대수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또다른 비용으로 되어 수익성이 악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은 고생만 ㅈ빠지게 하고 돈은 편의점 알바생보다도 못 가져가고 손님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음식에 큰돈을 지불하니 양쪽 모두 신경이 날카로워 진 상태입니다.
즉 그 시작은 문재인 정권 정책으로 시작된 것 이었죠..
하지만 한번 오른 임금은 전쟁을 통해 리셋 되지 않는 한 결코 내려가지 않았던 인류역사를 볼때 해결책은 전무하다 할수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오르면 당연스럽게 물가에 반영될수밖에 없어요
2018년도에 6470원이던 최저임금이 현재 9860원. 거의 50% 올랐습니다.
울나라 자영업자들의 대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본인 인건비 겨우 건지는 수준이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자영업자 본인 가게의 직원 임금을 올려주는것에 그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수십.수백개의 연관업자들이 공급해 주는 재화가격에 영향을 주어 모두 경제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였죠.
거기에 국외에서의 전쟁에 따른 해외발 인플레이션 및 코로나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로 10년전에는 치킨.피자.중국집에서나 지출 되었던 배달비용이 각종 수수료와 함께 지금은 대대수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또다른 비용으로 되어 수익성이 악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은 고생만 ㅈ빠지게 하고 돈은 편의점 알바생보다도 못 가져가고 손님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음식에 큰돈을 지불하니 양쪽 모두 신경이 날카로워 진 상태입니다.
즉 그 시작은 문재인 정권 정책으로 시작된 것 이었죠..
하지만 한번 오른 임금은 전쟁을 통해 리셋 되지 않는 한 결코 내려가지 않았던 인류역사를 볼때 해결책은 전무하다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