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주식 전문가의 말은 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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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본인이 워렌 버핏이라도 된 마냥, 근거없이 본인의 생각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냥 본인의 생각을 글로 적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결국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는 건 개인의 몫이니까요)
한 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던 글을 기억합니다.
"테슬라 손절 완료했네요, 재고가 너무 많이 쌓였어요.
이제 상승할 재료가 없어보여 매도가 맞습니다.
빨리 손절 추천드립니다.."
"팔란티어? 그딴 개잡주 왜 삽니까ㅋㅋ,
틈만 나면 내부자가 매도하는 주식은 사는 거 아닙니다"
등.. 정말 농담이 아니라..
100명 중 99명은 너무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주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커뮤에서 특정 인물을 심하게 추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따라하다보면 결국은 패가망신합니다.
그들도 그저 개미일 뿐이에요..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주식에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는 방법은 그냥 남들보다 빨리 종목을 발굴하고, 그 종목을 팔로우하고, 수량을 모으고, 천천히 기다릴 수 있는 인내를 키우는 것 같아요.
장이 안 좋을 때 단타로 수익내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저는 그렇게는 못 하거든요.
(근데 상기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 결국에는 더 큰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좋은 섹터, 상승 여지가 많은 기업'
팔란티어를 예로, (저는 수량을 늘리고 싶었지만, 자본이 묶여있어서 수익률은 크지만 수익은 크지 않습니다)
1. 팔란티어의 사업 확장 (정부 → 민간 기업 고객 증대)
2. 흑자 전환 (R&D 투자로 인한 만년 적자 → 급상승 하기 전 흑자 전환으로 상승한 이력 있음)
3. 꾸준한 매출액 상승 → 1분기 흑자 발표 ( 당연히 1-2개월 안에 또 적자가 날리 없음)
4. 인기 섹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지만, 확실히 미래 유망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등.. 충분히 팔로우를 하면 주가가 눌렸을 때 수량을 확 늘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렇게 스스로 공부를 하고 수량을 늘리고 매도하는 방법으로 해야지, 그저 남들이 떠먹여주는 같잖은 정보로 본인의 돈을 날리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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