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격은 올랐는데 코인 가격만 존나게 안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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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주제가 있을 거야. 바로 경기 침체에 관한 이야기지. 8월 5일에 경기 침체 이슈가 터지면서 글로벌 시장이 급락했었는데, 그 후로 다시 반등 중이야.
그런데 발표된 여러 경제 지표들을 보면, 경기 침체냐 아니냐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소비 지표는 좋고 고용 시장도 탄탄하다는 얘기가 나와서, 많은 이들이 그날의 경기 침체 이슈는 과도한 우려였다고 생각하게 됐어. 그래서 미국 증시도 계속 오르고 있지.
지금 미국 증시는 이미 하락을 회복하고 최고치에 근접한 상태야. 그런데 이와 반대로 코인 시장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어. 특히 알트코인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이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더 답답해할 거야. 이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왜 코인 시장은 미국 증시처럼 오르지 않을까?" 하고 궁금해하고 있지.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야. 첫 번째로, 기관들은 아직 위험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상황이 아니야.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긴 했지만, 통화 정책의 방향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거든. 더구나 최근까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으로 시장이 불안정했어. 위험 자산을 매수하려면 규모가 큰 자산부터 차근차근 들어가게 마련인데, 비트코인은 아무래도 마지막 순서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지.
또한 코인 시장에서의 상승을 이끌 주체는 개인이 아니라 기관이야. 개인 투자자들은 자금이 부족하고, 대출 이자도 부담스러워서 큰 움직임을 만들기 어려워. 그러니 기관들이 준비되지 않으면 코인 시장의 상승은 더딜 수밖에 없어. 아직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이라는 의미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비트코인 ETF 같은 주요 이벤트야. 올해 초 비트코인 ETF 승인 후에도 시장이 바로 오르지 않고 시간이 필요했지. 최근 이더리움 ETF도 승인이 났지만, 아직 한 달도 채 안 됐고,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상황도 아니야. 이런 상황에서 코인 시장이 더디게 오르는 건 당연한 일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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