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대비 하락율이 가장 낮았던 코인 리플!

오늘 시장 분위기, 한 마디로 말하면 “얼룩덜룩”.
비트코인도, 미국 증시도 초반엔 상승 분위기였는데
막판에 반납하면서 음봉 마감한 흐름.

S&P500은 1.6% 올랐지만 음봉.
나스닥은 장중 4% 넘게 올랐다가 2.5%로 마감.
비트코인도 6% 넘게 오르다가 힘이 빠졌고.

왜 이런 흐름이 나왔냐면,
트럼프가 "관세 인하" 언급해서 시장 기대감 폭발했는데,
이센트 미 재무장관이 바로 다음날 "무작정 인하 아님"이라고 선 그어버림.
게다가 “중국과 협상 마무리까지 23년 걸릴 수도 있다” 한 마디에
시장 분위기 싸해짐.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졌다는 거지.

근데 그 와중에도 비트코인은 양봉 마감했다는 거, 이게 중요해.
특히 기술적으로 보면, 지금 비트코인은 20, 50, 120, 200, 300일선
모든 이평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음.
오늘은 20일선과 50일선 골든크로스까지 발생했고,
이건 보통 상승 흐름 초입에서 나오는 시그널임.

게다가 현재 92K 선에서 지지 받고 있음.
한 번 눌리고 다시 올라오는 패턴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꺾였다" 보다는 "조정 후 단단해지는 중"이라는 해석이 더 맞음.

물론 단기적으로 CME 갭(91.6K~93.7K)은 아직 안 메워져 있어서
혹시나 채우러 내려올 수도 있음.
하지만 90K 아래 깨진 게 아니라면, 이건 불안 요소라기보단
건강한 눌림목일 수도 있음.

이렇게 봤을 때 지금은
급등보다는 천천히 계단식으로 가는 상승이 더 바람직한 흐름.
너무 빠르게 오르면 그만큼 리스크도 커지니까.

그리고 요즘 관심 많은 리플(XRP) 얘기로 넘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요즘 리플이 "좀 힘이 빠진 거 아니냐" 하는데,
사실 그게 절대 아니다.

수이(SUI), 솔라나, 도지 등 다른 알트들이 단기 급등하긴 했지만,
고점 대비 하락률을 보면 리플이 훨씬 방어 잘함.

이더리움: -56%

수이: -45%

솔라나: -52%

도지: -62%

리플: -36%

숫자만 보면 리플이 고점 대비 가장 덜 빠진 알트임.
단기 탄력은 없어 보여도, 버티는 힘은 확실히 있다는 뜻.

그리고 패턴으로 보면 2017년과 매우 유사하게 움직이는 중.
그때도 슈팅 → 눌림 → 횡보 → 슈팅
이번에도 1월에 고점 찍고, 눌리고, 지금 횡보 구간.
이런 흐름이라면 8월쯤 추가 슈팅 기대해볼 수도 있음.
물론 정확히 같은 흐름은 아닐 거고,
금리 인하, 트럼프 관세, 유동성 등 매크로 변수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패턴 자체는 유효하다는 거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리플에 고래 물량 던짐이 없다는 거.
지금도 매일매일 체크해보면
물량 떠넘기는 움직임 없이 고래들은 들고만 있는 중.

리플 지금 약해 보이지만 전혀 약하지 않고,
오히려 조용히 다음 슈팅 준비하는 중일 수도 있음.
비트코인도 마찬가지, 현재 흐름은 순항 중.
"지금은 흔들릴 타이밍이 아니라, 단단히 버틸 타이밍."

그러니까
겁먹지 말고, 조정은 기회로 보고, 끝까지 가보자.
이번 사이클, 리플은 “큰일 낼 준비 중”이라는 얘기.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