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 코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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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루멘(XLM), 이거 뭐 들어는 봤겠지? 한때 리플이랑 비교되면서 코인판에서 꽤 입방아에 올랐던 놈인데, 지금도 나름 살아있다. 일단 기본부터 설명하자면, 스텔라루멘은 스텔라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이다.
스텔라는 단순히 "돈 보내기"를 빠르고 싸게 하려고 만들어진 플랫폼이라고 보면 됨. 그래서 리플이랑 많이 비교됐던 거고. 차이가 뭐냐면, 리플은 주로 은행 같은 금융기관을 겨냥한 반면 스텔라는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들한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거지. 한마디로, 리플은 "B2B", 스텔라는 "B2C"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스텔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크로스보더 결제다. 쉽게 말해 해외송금 같은 걸 빠르고 싸게 할 수 있다는 얘기. 기존 은행 시스템으로 해외송금 하면 수수료도 비싸고 며칠씩 걸리잖아?
근데 스텔라 네트워크를 쓰면 거의 몇 초 만에 돈이 넘어가고, 수수료도 거의 없는 수준이야. 이게 가능한 이유는 스텔라가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완전히 배제하고,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모든 거래를 처리하기 때문이지. 중간 단계가 사라지니까 빠르고 싼 거다.
그리고 또 재밌는 게, 스텔라는 단순히 암호화폐 전송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다는 거야. 예를 들어, 누가 스텔라 네트워크 위에 달러, 유로, 엔화 같은 법정화폐를 토큰으로 발행하면, 그걸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음.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암호화폐만 쓰는 게 아니라 기존 화폐 시스템이랑 연결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거거든. 한마디로, 암호화폐의 세계와 현실 화폐 시스템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게 스텔라의 핵심 강점 중 하나라는 거지.
그리고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스텔라는 분산형 거래소(DEX) 기능도 가지고 있음. 스텔라 네트워크 안에 자체적으로 DEX가 내장되어 있어서, 유저들이 직접 네트워크 안에서 자산을 거래할 수 있음. 여기서 수수료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중개업자한테 돈 뜯기지 않고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거.
요즘 탈중앙화 거래소가 트렌드라면서 이더리움이나 바이낸스 체인에서 DEX 쓴다고 하잖아? 근데 스텔라는 이걸 애초부터 기본 기능으로 갖추고 있었다는 게 나름 선견지명이었던 거지.
또, 스텔라 네트워크가 재미있는 건, 누구나 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더리움처럼 복잡한 코드를 짜야 하는 게 아니라, 단순한 트랜잭션 구조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설계되어 있음.
그래서 개발자 입장에선 진입장벽이 낮아서 매력적인 플랫폼이라는 거지. 물론 이게 이더리움처럼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가 필요한 경우엔 한계가 될 수도 있지만, 단순하고 빠른 결제가 목표인 플랫폼이니까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스텔라루멘을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파트너십이다. 스텔라는 IBM 같은 대형 기업이랑 협력하면서 실제 금융 시장에 진출하려고 애쓰고 있음.
특히 IBM의 월드와이어(World Wire) 프로젝트에 스텔라가 쓰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게 뭐냐면, 스텔라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은행 간 송금을 빠르게 처리하는 시스템임. 이런 식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과 협력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서, 단순히 암호화폐 시장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으려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음.
스텔라루멘은 "빠르고 싸게 돈을 보내는" 데 특화된 암호화폐다. 단순히 코인만 전송하는 게 아니라 법정화폐, 자산 토큰화, DEX까지 다 갖추고 있어서 진짜 올인원 플랫폼이라고 봐도 무방함.
물론, "리플 따라 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리플이 금융기관에 집중하는 동안 스텔라는 일반 대중과 기존 금융 시스템을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게 포인트다. 솔직히 말해서, 기술력이나 비전 면에선 꽤 괜찮은 프로젝트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이걸 쓰느냐가 관건일 거다. 결국 코인은 쓰는 사람이 있어야 진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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