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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조거에서 러너 전향 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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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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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거에서 러너로 전향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막상 해보니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의지력이 부족한거 같아서 동기 부여를 위해 1랩짜리 소켓 ELLR 언커 러너를 하나 사서 11에너지 5박을 목표로 24렙까지 레벨업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면 5박을 얻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뛸 거 같았습니다.
언커 러너 레벨업을 할 동안 조거로 8~10키로 속도로 연습하면서 조금씩 심폐 지구력과 하체 근력을 키워가면서 나름 안쉬고 40분까지는 뛸 수 있게 되었고 어제 마침 언커 러너가 24레벨이 되어 기대에 부풀어 러너로 뛰어봤는데 결과는 제 예상보다 빡셌습니다.

조거 신발로 가볍게 뛰는 것과 레알 러너로 뛰는 것은 심리적 부담감의 온도 차이가 컸습니다.
무엇보다 조거로 할 땐 너무 힘들면 걸으면 된다는 안일함이 있었지만 러너는 그게 안되니까 더욱 심리적인 압박감을 들게 해서 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 오늘은 속도에 욕심 내지 말고 지구력에  좀 더 포커싱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뛰었더니 페이스 조절이 잘 됐는지 40분 뛰고 잠시 일시 정지를 누르고 걷다가 나머지 15분을 마저 뛰어 완주를 했고 무엇보다 기대 했던 5박도 획득이 되었습니다.ㅋ

아직 러너 초보라 55분동안 총 이동 거리는 8km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결론적으로 러너는 생각보다 준비 기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러너는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 운동을 안하면 고관절이 아파서 오래 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추가로 네이버에서 5km를 25분 정도 안에 주파하면 상급 러너라고 하던데 제 경우는 오늘 측정해 보니 5km뛰는데 34분이나 걸려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현 수준에서 25분은 무리일거 같아 보여 일단 30분 안에 주파를 목표로 하고 열심히 해 볼 계획입니다^^

모두 건강한 코인 채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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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안나님의 댓글

  • 안나
  • 작성일
ㅎㅎ 글을 읽는데 제 숨이 차는건 왜일까요ㅋㅋ 러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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