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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첫 투자 하시는 분들은 꼭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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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립식 투자를 하세요.

아마도 이글을 보면 이런 말을 할겁니다. 아니 내 주변 사람들은 몇억 투자해서 순식간에 더블을 벌었다던데. 적립식으로 100만원 200만원해서 언제 돈을 버나.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 겁을 내려 하고, 다른 사람이 겁을 낼 때만 욕심을 부리곤 한다.'

워렌버핏이 한말입니다.

모두가 욕심을 내고 있을때 시장은 가장 위험합니다.

국장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3000을 넘으면 신규 투자자들이 물 밀듯이 몰려 들었습니다.
3200에 들어간 사람들은 어떤가요 시장이 조정을 시작하자 패닉에 빠졌을 겁니다.

시장은 모두가 두려워할때가 가장 안전합니다.
반대로 모두가 탐욕에 젖어들때가 가장 위험할때입니다.

안전할때는 머하고 가장 위험할때 들어와서 큰 자금을 투자하려 하시나요 ?

2. 하락장에 대한 계획을 세우세요.

코로나 직후  빅테크 폭등이 일어나자 많은 분들이 빅테크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다음달 조정이 시작됬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20%정도 물렸지요.

근데 적립식 투자와 하락장 투자 계획이 있었다면 어땟을 까요 ?
하락장에 대한 투자 계획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지수 추종

예) -5% 500만원 -10% 1000만원 추가 투자 등.....

두번째는 개별 종목입니다.

예) -10% 300만원 투입 -20% 600만원 투입

이렇게 하락할때마다 추가 매수하면 미국 주식은 보답을 해 줍니다.
애플, 테슬라, 아마존 같은 우량주들은 개미털기를 신나게 하거든요.

반론은 있을 수 있습니다.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 어떻게 할려고  적립식 투자와 하락시 매수 계획을 추천하는 건가?

만약 주가가 50%이상 더 상승한 다음에 20% 하락한다면 처음에 투자금을 올인하는게 훨썬 더 효율적인 것 아닌가.

맞습니다.

근데 우리는 세 가지를 더 고려해야 합니다.

첫 째로는 미국 주식은 역사적으로 1년에 10%내외의 하락은 두번 이상 발생했고 20%내외의 급락은 3-5년 사이로 발생했습니다. 통계에 기반해서 판단한다면 곧 조정이 올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두 번째는 하락에 대한 변동성입니다.
누구나 처음 투자할때는 장기투자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10%, -20% 찍히면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운 좋게 초기 투자금이 +50% 더나아가 200%가 되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조정장이 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애플이나 삼전같은 우량주들도 가격이 빠집니다.

그때 사상 최고가로 매수한 사람들은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주린이들이 주식시장이 폭등할때 대박을 꿈구며  사상 최고가에 시장에 진입하지만 장기간 물리면서 멘탈이 나가고(이때까지는 안전한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려 했지만) 손실을 복구 하기 위해서 급등주나 테마주에 들어갔다 더 큰 돈을 날리고 주식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남기는 말은 이런거죠 '주식은 위험하다'

제가아는 주린이분도 작년 7-8월부터 이런식으로 투자를 해서 시장이 이렇게 좋은데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락장에 대한 계획(적립식 투자와 현금보유)이 있다면 하락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이 -5%, -10%, -15%... 하락에 따라  추가 자금 투입 계획을 만들어 놨다면 본인이 하락을 예상하고 있기에 패닉에 빠지지 않고 역으로 좋은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3. 종목에 대한 확신을 가지세요.(당신이 아는 종목만 투자하세요)  

본인이 투자한 종목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어야 됩니다.

제가 완전히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가는 객관적인 조사와 통찰을 통해 자신만의 결론이 있어야 됩니다.
그 결론이 유지 된다면 하락을 하면 추가 매수해야 되고 그 결론이 잘못된 걸로 판단됬다면 손절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는 자신이 매수할 종목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합니다.
만약 그 기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매수를 하면 안됩니다.

확신이 없는 기업이 하락한다면 버틸수가 없고 최악의 경우 뇌동매매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4. 급등주에 손을 대지 마세요.

수많은 급등주의 흥망성쇠를 지켜봤습니다. 대표적으로 3개 주식만 언급했지만 대다수 급등주들의 최후는 폭락이었습니다.

급등주의 흥망성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태동기

급등주를 누군가가 소개하지만 10개중에 1개만 급등을 시작하고 대부분은 그저 그런 주식으로 남겨집니다.

나.  폭등기

본격적으로 시세가 분출되기 시작하자 눈치 빠른 사람들이 투자하기 시작하고 수익을 인증하기 시작합니다.

다. 열광기

많은 사람들이 수익률을 인증하자 반신반의 했던 주린이들이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주식에 대한 분석은 없습니다. 오로지 스토리와 욕망만 남아있습니다. 이때에는 주식글 절반이 특정 급등주글로 도배가 됩니다.

라. 폭락기

어느 순간 사기(?)로 밝혀지거나 이벤트가 사라지면 폭락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대다수 글은 반성문으로 도배가 됩니다. '다시는 급등주 타지 않겠습니다' '1억 손절하고 깨닮음을 얻었습니다'

마. 침전기

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손실이 끝없이 커지지만 누구도 관심이 없습니다.
절대로 급등주에 손대지 마세요.  

5. 현실적인 목표(수익률)를 설정하세요.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의 13년 연평균 수익률이 29%입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의 50년 연평균 수익률이 20%정도 입니다. 근데 이번에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한 주린이가 한달에 10% 정도만 먹어야지 2-3달 정도 되면 두배는 먹어야지 한다면 얼마나 우숩나요 ?

투자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10배를 먹고 싶다면 10배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명심하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6. 종합주가 지수 추종 ETF를 매입하세요.

미장 기준으로 SPY나 QQQ를(혹은 둘다) 매수하세요. 비율은 50%내외로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가세요. 이러한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본인의 투자성과와 비교를 하라는 겁니다.

1년동안 투자 수익률이 SPY보다 뛰어나면 여러분들은 개별투자를 할 자격이 되는겁니다. 열심히 투자노력을 해서 S&P 500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니까요. 반면에 SPY보다 훨씬 못한 수익률을 1년간 기록했다면 SPY 비율을 높이세요. 당신의 투자 실력이 시장 수익률보다 못하다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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