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상승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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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1월초부터 계속 상방을 외친 롱성애자였습니다^^
제 나름 지표들을 찾아보고 상방으로 진입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개미집에 가입하여 정보도 얻고 투자를 시작하였으나 오늘 오전까지 현금화 90%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조정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몇년이고 꾸준히 장기투자하시는 장기투자자분들께는 재미없는 글일수도 있으나 그냥 지나가던 하수 중에 이렇게 한마디 툭 던지는 이가 있구나~ 정도로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많지만 그 중 큰 것 3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본 글은 절대 투자판단에 사용될만큼 전문적인 글이 아니며 개인의 한 망상일뿐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1. 개인재정 최악, 그리고 인플레이션
2월 CPI 결과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는 있으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헌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2009년 이후 가정/개인의 재정상황이 최악, 개인 신용대출 최대치라는 부분들이 CPI 결과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개인이 여윳돈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요? 저축이나 투자를 합니다. 그 재정상황이 최악에 개인신용대출 최대치라는것은 고임금+저실업률에도 불가하고 이미 양적긴축이 크게 진행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럼 양적긴축이 잘 진행되어가는것이고 인플레이션이 잡히므로 좋은것으로 볼 수 있겠죠? 지금 시장은 그렇게 받아들이며 상승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맞습니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앞으로 투자를 할 여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부동산 까페에서 흔히 말하는 최하급지 김씨아저씨는 물가가 올라서 저축도 못하지만 최상급지 박모군은 여유가 있기에 어린나이부터 투자로 돈을 버는것과 비슷합니다.
사람들이 쓸 돈이 부족해지면 어디에서 뺄까요? 이미 재정상황은 최악입니다. 그럼 주식에서 빼야겠지요.
그때 조정이 오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 빼기 시작하면 점점 가속화 될 것입니다.
그렇게 조정을 맞이할것이고 그 조정에서 빠질 사람은 빠지고 가벼워진 증시는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증시의 상승요소로는 전에 말씀드린 "바이든의 재선"이 있습니다.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통해 최악으로 치닫게 만든 개인들의 재정에 거대경제부양책을 빌미로 돈으로 뿌려준다면 얼마나 좋은 표구걸이 될런지요?
2. 단기급등 피로도와 저점 매수자는 곧 하방압력이다
지난 나스닥 16,000이나 비트코인 64K 고점은 모두 아시다시피 돈을 헬기로 뿌리는것과 같은 유동성과 제로금리로 인해 개인들도 소비를 못하니 투자를 할 여력이 많아서 광기의 상승을 이어나갔다면 지금은 반대의 경우가 되며 증시는 금리인하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유동성이 충만했던 광기의 대세상승기에도 조정(단기하락)의 시간은 항상 왔습니다.
단기고점을 형성할때마다 차익실현물량으로 개인을 떨어뜨려 하방압력을 제거하고 다시 올라가고 다시 개인을 떨어뜨려 하방압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보통 증시도 상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어느부분에 있을까요?
연초 이후 급등을 이어온 증시에 개인을 떨어뜨릴만한 공포가 있었을까요?
CPI는 오히려 증시를 상승시키고 개인들을 태워버립니다.
증시가 개인투자자를 다 태우고 계속 가는건 그만큼 증시에 대한 하방에 대한 압력이 강해진다는것이기에 불가능합니다. 흔히 말하는 장기투자가 힘든 이유 중 하나입니다.
버스에 사람이 미어찰정도로 차면 버스는 퍼집니다. 그러기 전에 승객들을 내려야 다시 가볍게 올라갈 수 있고 그것에 공포조성으로 인한 조정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그럼 어느 시점으로 조정이 올 것인가? 반도체
나스닥 16,000은 언젠간 오겠지만 올해 오지 않을 고점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모두 같으실 겁니다. 그
러니 좀 편하게 얘기하겠습니다. 특정종목을 찍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증시를 견인하는 대표주자인 반도체관련에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합니다.
챗gpt는 확실히 혁신적입니다.
마찬가지로 과거 인터넷도 확실하게 혁신적이었다는것에 이의를 거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주가와 혁신은 같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챗gpt는 확실하게 혁신적이나 하수 중의 하수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품이 이미 끼었다고 생각하고 그 거품을 살짝 걷어내줘야 다시 증시 전체에 가해지는 하방압력이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발 거품이 꺼지는걸 시작으로 증시에 조정이 올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90% 현금화해놓은 상태이고 상황을 잠시 지켜보는 상방론자가 되려 합니다.
증시는 연초 대비 연말 상승뷰인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커다란 지표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너무 과열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글은 절대 투자판단에 사용될만큼 전문적인 글이 아니며 개인의 한 망상일뿐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개미집님들 롱, 숏 크게 드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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