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이 주식을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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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프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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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지식은 중요하지만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20대에 안쓰고 안먹고 모은 1억, 국장 단타로 다 날리는데 딱 1년 걸리더군요.
이 돈을 스윙으로 회복하는데 2.5년 걸렸습니다.
상승장이라 운이 좋았죠
저도 책100권 이상을 읽고 강의도 봤습니다.
그중에는 경제학, 회계원리, 맥킨지 밸류에이션 등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투자를 버리고 투기에 안착을 했습니다.
내게 투자란?
세상을 공부하기 위해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 투자를 하는 것 입니다.
늦게 깨달은 것이죠. 처음에는 돈 벌려고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지표, 지수, 기업 모멘텀, FED 등....
신경쓰는게 날마다 늘어나고, 잠도 줄어듭니다.
내가 돈을 벌려고 투자를 하는 것인지, 학문을 투자에 적용하려고 투자공부를 하는것인지 헷갈리는 지경이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아는 것과 실전은 다릅니다.
주식으로 돈벌거였으면 애널리스트 경제학교수가 부자여야되는데 말이죠.
이분들은 지금 책내고 온라인 강의, 다수상대로 몇백에 강연 팔고다니죠.
누구는 이 인지도로 유료회원 모집하고 다닙니다.
정말 실력 좋았다면 강의, 강연, 인터뷰때마다 계좌까면 날개돋친듯 더 잘 팔리고 회당 몇백에 더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사이다 경제에 월급쟁이 투자자로 300억을 만드신 자산가 형님 처럼 말이죠.
그리고 유튜버중에 트레이더 하 모유튜버님도 몇백씩 합니다.
물론 두분다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그 가격을 책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분들의 경우 계속된 계좌인증에, 강의 1사이클에 가격이 몇백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도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그게 연속된 운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더불어서 현대 트레이딩의 원조라 불리우는 시조새 래리 윌리엄스님도 지속적으로 계좌를 인증합니다.
하물며 미국의 워렌 버핏, 켄 피셔, 레이달리오, 하워드 막스, 나심 니콜라스 탈렙 등....
각기 투자의 방법은 다르지만 우리가 이분들은 추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투자에서 만큼은 실체없는 허언, 책임없는 조언, 지혜없는 지식을 경계하세요.
투자판에서 수익이 인격이고 연속된 인증이 전부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왜 그들은 더 많이 아는데도 이렇게 못 할까요?
그들 논리로 수십년 교수, 애널, 펀드매니저 했다면 못해도 주식인증 가능한 계좌로 수십억은 있어야합니다.
부랄 친구가 모 증권사 트레이더로 있습니다.
친구 말로는 이분들 계좌가 일반개미차럼 처참하다고합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개미가 알아야할건 지식보다도 마인드 수련이 먼저입니다.
마인드도 머리로는 이해되어도 실전에서는 탐욕과 공포로 점칠되어 매수 매도가 안됩니다..특히 손절이요.
이 글을 읽고있는 분들중에 내가 만약 마인드가 안 된다 생각하시면 내 매매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있는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보세요.
다시 통계내보고 이를 장기간 지키려고 노력해보세요.
막말로 인풋인 시스템이 안좋으니아풋인 마인드가 안되는겁니다.
마인드가 안좋아서 수익이 안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이미 삐꾸이니 마인드가 확립이 안되는겁니다.
마인드, 멘탈이 강해야 돈을 버는게 아니라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야 올바른 마인드가 확립되는 선순환구조가 완성되는겁니다. 그래서 미국의 진정한 투자, 투기 고수들이 원칙, 원칙 하는겁니다.
스캘핑 스윙 중장기 장기투자 마인드를 빨리 습득해서 득도하는이가 있는 반면 몇년 걸리는분 혹은 평생가도 도돌이표 분들이 있습니다.
지인중에는 장기투자라 하기에는 그렇고 장기 트레이더가 한 분 있습니다. 몇년에 한 번만 전재산을 분할 매수 매도하는데, 3~4년 한 번 매매 할 때마다 수익률이 100% 넘어갑니다.
본인 말로는 피터린치식 성장주 몇 개 뽑은 다음에 장기이평선 아래 자기가 원하는 타점에서 대량으로 분할매수하고 몇년을 관망만하고 보냅니다.
증시격언에 '공포에 사라' 이 말을 정말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관망의 시간에는 본업에만 집중합니다.
경제도 모르고 오로지 이평선 지수하나만 보고 싼지 비싼지만 판단하고 매매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투자라는건 회색지대, 불확실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백날 공부해봐야 이 회색지대가 흰색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어느 구질을 잘치는지 어디까지 인내심을 가질 수 있는지 스스로를 잘 알아야합니다.
먼저 내가 투자자인지 투기꾼인지 정체성을 명확하게하세요.
대부분의 투자자는 투자를 빙자한 도박을 하고 도박을 하는 투기꾼은 주식을 사업처럼 합니다.
어느 글을 보니 요즘 유튜브 경제유튜버는 책내고 강의팔이 유행한다는데 정말 공감되네요.
백날 강의봐도 주식으로 돈 못 법니다.
지식과 지혜는 별개입니다.
투자에서 지식이라는 것은 지혜를 가지고 있을때에나 쓸모가 있는 것 입니다.
지금 대유튜브의 시대에서 투자자로 하여금 내가 투자를 하고있다는 가능성 그거 하나만 보고 그렇게 1년 3년 5년 10년 지나도 그 자리에 머물기 딱좋은 환경입니다.
지혜가 없다면 실전에서 돈을 못 법니다.
지식이 많다면 차라리 경제유튜브하는게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정말 몇번의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불린 고수들은 유튜브나 강의 100중 90은 안합니다.
전국에 얼굴팔려서 날파리들 들러붙고 평생 귀찮아지는데요.
제가 투기로 100억정도 찍고 스스로가 인증가능 할 떄 책과 강의를 낸다면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개미들에게 올바른 투기의 기준과, 지혜를 나누고 내 이름을 석자를 남기고 싶을 떄 대중들에게 진정 도움이되는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싶을때 뿐입니다.
- 가장 좋은건 누가 내가 주식부자인지 모르는게 가장 좋은겁니다. 알려지면 날파리들이 들러붙습니다 -
제도권에는 연봉 10억이상 혹은 수십억 트레이더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분들 회사때려치고 간간히 계좌인증하고 다니면서 장기간 유튜브하고 강의팔고 책내고 하면 편하게 돈 법니다.
유튜브를 하는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반대로 안하는데에도 이유가 있는겁니다.
의사가 백 날 의학서적 읽고 실전을 안뛰면 그냥 학자에 불과하 듯 투자, 투기도 누군가에 의지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야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밥 프록터 선생님, 이 분은 자기계발 성공학 강연자입니다.
이분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분 강연중 정말 좋아하는 강연이 있습니다.
그 강연에서 진정한 독서란 무엇인가?(3분 26초)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거기서 책을 한 권 읽고 내려놓고 다음 권을 읽고 또 내 려놓고, 또 다음 권을 읽고 내려놓고...
이렇게 하는게 독서가 아닙니다.
이건 독서가 아니라 내가 독서하고 있다는 느낌만 받는겁니다.
누군가에게 많이 아는 것 처럼, 지식인 처럼 보여서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삶에는 전혀 도움이되지않습니다.
이 처럼 대부분의 개미가 이렇게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내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
성공가능성이라는 희열이라는 느낌에 갇혀있는겁니다.
한 권을 읽어도 그 책을 완전히 깨우칠 때까지 계속 읽으면서 또 읽고, 또 읽고...
그냥 적용될때까지 계속 읽으면서 그 방법을 찾고, 실행하는겁니다.
머리로는 압니다. 다 이해 됩니다.
하지만 적용은 별개입니다.
개미들에게 가장 큰 문제가 이 것 입니다.
처음에는 투자를 배운다는 명목하에 뭐라도 열심히 읽고, 강의를 구매해서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과 열정에 비례해서 들어가는 노력 대비 투자수익으로 결과가 연결되지 않으면 본인은 느끼지 못 하겠지만 스스로를 합리화하게되고 게을러지고 누군가의 점성술에 의지하게 됩니다.
당장 여러 경제 유튜버들의 영상 댓글만 봐도 아실거라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인풋부터가 나에게 맞지 않은겁니다.
저에게 투기를 일깨워준 성경과도 같은 책이 있습니다.
<쩐의 흐름을 타라> 라는 책인데요.
저는 이 책만 50번 넘게 읽었고, 지금도 여전히 읽고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텍스트를 현실에 어떻게 적용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연관된 국, 내외 책은 다 찾아서 읽고 하나씩 적용해보았습니다.
책 내용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피땀 어린 노력없이 투자로 돈 벌 생각하지마세요.
투자와 투기는 실전에서 깨지면서 배우는겁니다. 아시겠습니까?
탐욕과 나태를 경계하세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적입니다.
밥 프록터 선생님에게 진정한 독서란?
죽어있는 지식이 아니라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이를 체화해서 현실에 하나라도 적용하는겁니다.
죽어있는 지식을 지혜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공감되지 않습니까?
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에 전재산 날리고 먼 길을 돌아와보니 진리는 가까이에 있더군요.
명저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깨우친자는 수백권 읽은자보다 더 낫습니다.
전설들이 말하는 강세장, 블랙스완은 지혜를 가진 투자자와 투기자에게 투자라는 망망대해의 바다를 여행하는 돛단배의 뒤에서 우리가 순풍이라고 생각하는 바람을 불어주는 행운이라는 이름을가진 스쳐지가는 도구중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투자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찾으세요.
지혜를 가진자는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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