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락장에서도 100%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수익을 쉽게 낼수 있죠.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진짜만 수익을 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 진짜가 되기 위해서는 하락장에서서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셨을겁니다.




1. 100%의 기법이란.



주식을 시작한지 10년차.. 선물옵션 7년, 현물 3년..



그동안 꾸준히 찾아왔던 100%의 기법에 대해 심도깊이 고민을 가져봤습니다.



과연 100%의 기법이란 있는것일까.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아야 사자마자 올라갈수 있을까.



이런 쓸데 없는 고민을 한동안 했네요.







2. 정형화된 진입타점이란 무엇일까.



100% 기법이란게 없다면.. 항상 동일한 타점일땐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고민을 오랫동안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없다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정형화라는것은 일정한 타점.. 일정한 패턴이라는것인데..



재료의 테마, 혹은 재료의 수급으로 인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불확실했습니다.







3. 그렇다면 분할매수가 정답인가.



많은 분들이 분할매수가 정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분할매수가 정답인가 하고 또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확실한 종목에 확실한 비중베팅이 정답일지.. 불확실한 종목에 일정한 비율의 분할매수가 정답일지..



과연 어떤것이 정답일지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결론은.. 둘다 정답일수도, 혹은 둘다 오답일수도.. 애매모호해진체 정리하고 말았습니다.





확실한 종목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확실한 종목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모순이었습니다.



확실하다면 비중베팅을 하는것이 정답이였고, 불확실하다면 아예 매매를 안해야 했습니다.



제가 찾고자 했던 맹점은 확실한 종목의 확실한 진입구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한 종목의 분할매수는 어떠한가.. 라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강한 종목을 분할매수한다면 다시 반등이 나오니 100% 수익낼수 있는것이 아닌가.





과연 그럴까요?



이러한 방법은 10번 매매한다면 9번은 수익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1번의 실수로 인해 지난 9번의 수익보다 더 큰 손실을 냅니다.



꼭 정답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1번의 손실을 최소화로 막으면 되는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스킬은 엄청난 경험과 엄청난 멘탈을 지닌 고수님들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분할매수로 인해 깡통을 차기 쉽죠..







4. 물타기와 불타기



물타기란 손실중일때 추가매수하는것이고, 불타기란 수익중일때 추가매수하는것입니다.



분할매수란 원래 불타기가 정석입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물타기가 분할매수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물타기는 깡통의 지름길입니다. 고수분들은 불타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물타기 스킬이 뛰어나신분들은 자신만의 매매스킬로 수익을 내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그 스킬은 다름 아닌 손절스킬이죠.



하지만, 대다수분들은 물타기로 인해 큰 손실을 떠안게 되고 맙니다.







5. 그렇다면 도대체 뭐가 정답이냐.



- 강한 종목을 비중베팅을 자신있게 하는 방법..



- 사자마자 올라가는 확실한 진입타점..



- 항상 동일한 진입패턴..



- 짧은 수익구간이지만 확실한 수익구간..





위 4가지 해당이 되는 방법이라면 100% 기법이라고 불려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6. 과연 그러한 자리가 있는가.



정답은 있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기법들을 부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기법들은.. 어떠한 선이나, 어떠한 패턴이나.. 어떠한 방법들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흐름입니다. 흐름을 읽어내야 그 주식이 주는 신호를 읽을수 있다고 봅니다.



흐름을 배제한체 기법만 바라본다면 끝없이 헤매고 말겁니다.







상승장일때 통하던 방법이.. 하락장에는 통하지 않고..



어떤 종목에는 통하던 방법이.. 어떤 종목에는 통하지 않고..



어떤 패턴이 잘 맞다가도, 어느순간 또 안맞기도 하고..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가지는 고민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정답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법이 아니라 흐름을 읽어내려고 노력하니.. 제가 추구하는 정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강한 종목에 비중베팅.. 그리고 진입후 반등이 나오고 짧지만 완벽한 수익구간..



이상적인 이 방법이 흐름을 읽어내려고 하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어느순간 마주했던 벽이 무너지려고 하네요.



그 벽을 마주했을때 전 더 이상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잠수를 타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심도깊은 고민을 해왔었네요.



아마도 다른 고수님들은 이미 예전에 겪어왔던 그러한 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강사님들의 칼럼을 통해 깊은 깨우침으로 벽을 무너뜨릴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기법이란 없다.. 그 말의 의미가 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올라갈것 같을때 사는것이 아니라, 더 이상 내려가지 않을것 같을때 사는것이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딱 이거 하나입니다.



상승장일때는 올라갈것 같을때 사면 수익을 내지만..



하락장일때는 올라갈것 같을때 사면 손실을 볼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승장이던지 하락장이던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을것 같을때 사면 항상 수익이 날겁니다.






아직은 하락싸이클속에 있기에 항상 조심히 매매하시길 바라며..



자기성찰을 통해 기법보다는 본인이 추구하는것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