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AT&T 그리고 WBD 분사 로 인한 부풀려진 배당금융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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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HTS 거래내역을 훑어봐도 지난해 현금배당을 그 정도로 많이 받을 리가 없는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하여 국세청 홈택스에서 online으로 2022년도 배당소득을 조회해 보니 배당금을 천문학적으로 받았다고 되어 있다.
아니 대체 이게 왠 일인가 ? 귀신이 곡할 일이다.
2022년 4월8일 AT&T가 Warner Brothers Discovery(ticker WBD)와 spin-off(분사) 과정에서 AT&T가 보유하던 기존의 미디어 사업부분을 신생기업인 WBD에 넘겨주고 그 대가로 WTB주식을 받은 것을 한국식으로 바라보고 공짜로 받은 주식배당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일부 증권사에서 국세청에 주식배당으로 부풀려 신고했기 때문이다.
가만 있으면 그야 말로 가히 핵폭탄적 종합소득세를 물게 될 위험에 처한다.
미국주식을 한국식으로 잘못 인식하여 공짜 주식배당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공짜 주식배당이 전혀 아니다.
기존의 AT&T의 미디어 사업부분을 WBD에 넘겨 주고 AT&T는 1주당 WBD주식 0.2419주를 등가(equal value)로 받은 것뿐이지 결코 공짜로 받은 WBD주식배당이 아니다.
따라서 과대평가된 2022년도 배당소득을 차감하고 순수하게 현금으로 받은 배당만을 배당소득으로 계산해야지만 종합소득세의 폭탄을 면할 수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AT&T와 WBD의 spin-off(기업분사)로 인하여 받은 WBD주식은 배당이 아니기에 2022년 거래내역을 꼼꼼히 챙겨 이를 차감하고 순수한 현금배당금만을 추려 종합소득을 다시 계산해야한다.
증권사에만 맡겨 놓으면 백주대낮에 코베어 가도 모르게 된다. 정신 바짝 차리자. 아는 만큼 손해를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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