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년차 그동안 겪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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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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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0년 6월 국장을 시작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엘지지화학이랑 현대차에 꽤 크게 투입해서 재미봤었죠
그이유가 황당하게 엘지화학 하루떨어지는거보고 어 조정이네 하고 몰빵
현대차는 아는동생이 한달동안 10퍼넘게 벌었다란 말듣고 몰빵
그땐 장이 좋아서 오르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초심자의 행운에 취해서
적금 다깨고 10월쯤 미장왔었죠
21년엔 유튜브 보고 soxl fngu를 포트에 50%넘게 굴렸습니다
30% 떨어지면 사고 30%오르면 팔고 이런걸 1년에 3-4번 했더니
전체 계좌는 수익률이 50% 넘었죠
그리곤 2022년 초부터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50%넘는 수익률은
3-4개월만에 홀라당 까먹어 버렸습니다
1월초 기분이 쌔해서 3배짜리는 포트의 15퍼정도로 줄였는데도 말이죠
나름 거시 공부한다고 아직 실업율이 안 올랐으니 괜찮다
그리고 금리인상 시작하고 역사적으로 주가는 상승했다가 떨어질가능성이 높다
2020년 코로나 폭락이 왔으니 10년동안은 큰 폭락은 없을거다라는
이유로 현금없이 주식홀딩하다가 이런 참사가 발생해버렸죠
현금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10%현금은 유지중이고
점고점 돌파하면 현금비중 20-30%까지 느릴겁니다
그리고 회전율 최소화하는게 훨씬이득이다 이거는
최근에 일반계좌와 연금저축계좌 성과를 비교해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3배 사팔하고 매일매일 봤던 계좌는 3년동안 +1.7%
타이거나스닥 에센피 빅테크10 필반 위주로 년 700아무때나 사고
쳐다도 안본 연금저축계좌는 +13% 작년 그 폭락을 맞고도 말이죠
마이크론 하이닉스 비중이 높은편인데 경기가 회복하면 반드시 메모리가 오를거다
란 생각에 2차전지며 엔비디아 크게 반등할때 메모리주 소외당할때도 한주도 안 팔았습니다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비중도 꽤 큰데 신경안쓰고 있습니다 언젠간 올라갈테니까요
그리고 몇일전부터는 2차전지가 조정중이길래 포스코홀딩스 매수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국장 분기배당주 쌍용c&e 신한지주 ktng 제일제당 떨어질때마다 조금씩 매수중이구요
배당주는 isa계좌를 만들어 배당락일직전 수익률 10%이상이면 전량매도 5%이상이면 50%매도
이런 전략으로 운영해보려 합니다
왜 미장 배당주안하고?? 하시면 고점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고
경기가 반등할때 국장이 가장 크게 오를거라고 믿고 있으며
isa 계좌에서 굴릴거라 200만원 세제해택과 양도세 걱정은 아직없다는 점에서 그렇게 하려합니다
현금비중유지 회전율최소화 하는게 답이라고 요즘 느끼고 있네요
아무리 좋은 주식들이라도 지금 2차전지처럼 조정은 반드시 나올것이고
아무리 소외되어있더라도 메모리 반도체처럼 오를놈들은 오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하이닉스 마이크론을모았고 지금은 포스코홀딩스 분할 매수를 하려하는 이유네요
그래봤자 제가 분산투자를 좋아하는지라 반도체 포트의 20%정도네요
tlt 도 비중 10%정도인데 월배당 받고 있고 하방보다는 상방이 열려있다는 생각
그리고 혹시모를 위기 찾아오면 휼륭한 헷징역활을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 역시 신경안쓰고 있습니다
3년동안 투자일지를 일기처럼 써봤네요
주식이 저점일때는 10% 고점일때는 30%까지 현금비중 유지
회전율 최소화
고점에 따라잡지 말고 저점에 분할매수
원칙을 다시한번 다잡아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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