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FOMO)는 투자자의 가장 큰 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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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세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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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쓸이라는 왠수를 만나서 물리기 시작한게 작년 4월초였는데 28불에 손절했던걸 또 다시 급격하게 상승하는걸 보며 36불에 덜컥 사버리는 한심한 짓을 한 탓에 1년 3개월을 물려있었습니다.
뭐 정확히 따지면 1년 물려있었고 3개월 더 버텨서 최고점 매도 하긴 했지만요.
아무튼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버스 떠나고 나면 다시는 못탈거 같은 느낌” 즉 FOMO…
그거 때문에 계획에 없던 행동 하는순간 골로갈 확률이 수십배 올라가게 됩니다.
투자는 자고로 크게 먹는것도 중요하고 숨 길게 쉬면서 여유있게 가는거지만 워런버핏 투자원칙 첫번째 그리고 두번째와 같이 “잃지 않는 투자”만큼 중요한건 없습니다.
포모는 바로 그 조급함 때문에 발생하는 고점매수, 레버리지 투자, 몰빵투자가 투자를 실패하는 대부분의 사례이겠구요.
그 어려움을 겪고도 x3 레버리지에 다시 하는거도 재고해 볼 필요는 있는듯 하구요.
지금 상황에 대입해보자면 비트코인이 오래간만에 4700만원을 돌파했다는 글과 미국 주식 바닥찍고 턴어라운드 했다는 글 등등
그리고 얼마전 상황에 대입해보면 에코프로…
그런 글 보면서 지금이라도 사볼까? 하는 순간 딸 확률보다는 잃을 확률이 높아지는거고 에코프로 반토막 난거 보면 아시겠죠
(물론 존버하면 언젠간 탈출하겠지만 굳이 그런 모험을?)
여러분들이 생각했던 계획이 맞으니까 포모 온다고 덜컥 사지마시고 참다보면 더 좋은 찬스 올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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