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격이 거품이라 하더라도 다 팔면 안됩니다!

지금 나스닥이 거품이란건 개나소나 다 알고있을거임

근데 거품이란게 한번끼면 적정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까지 오르는 관성이 있음

예를들자면 지금 주가가 고평가인거 같아서 나스닥 선물 기준 16500에 전량 매도해도 나스닥이 앞으로 18000-19000까지 더 올라갔다가 조정이 온다해도 고작 17000정도 까지만 조정을 주고 그냥 몇년간 또 훅 가는 경우가 파다함

그리고 대부분은 내가 판가격 생각나서 조정후 바닥자리에서 재진입 못함ㅇㅇ

결국은 그렇게 타이밍 잡으려다 기회 비용 다 놓치고 세금으로 복리만 다 후려갈기는 바보짓을 하게 되는거임

시장은 내릴때도 오를때도 절대로 이성적으로 움직이지 않음

그래서 주식은 너무 똑똑하면 오히려 손해보기 쉽다는 말이 바로 이런데서 나오는말임

고로 익절은 항상 딴돈의 절반만 하거나 정말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주식정도만 조정시 덜떨어질 주식으로 교체하는 습관을 들이고

이성과 감성이 둘다 공존하는 시장에서 이성만 생각하고 혼자 똑똑한 척 풀로 숏치다 극단적인 선택한 행님들 따라가지말고 항상 시장앞에 겸손해지셈

2008년 금융위기 바로 직전 고점에 주식을 처음 시작한 저한테 초심자의 행운같은건 1도 없었고 오히려 그게 지금의 저를 만들어낸 원동력임

항상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시장앞에 겸손해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