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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별 난이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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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도 난이도가 있습니다.



레벨 5 - 지수 추종 ETF

QQQ / SPLG 등 일반 지수 추종 ETF 등은 난이도가 가장 낮습니다.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시장 수익율만 챙기면 된다면 이런 ETF만 사서 묻어두면 됩니다. 월적립식으로 꾸준히 사서 모아도 괜찮은 종목들입니다. 미국의 성장을 믿고 있다면,(주식시장의 영원한 우상향을 믿는다면) 그냥 생각 없이 분할로 사 놓으면 됩니다.

SPHD 등 기타 배당주 ETF등도 다 이 난이도에 속합니다.

10$근처의 발표나지 않은 SPAC주들(현금 등가물)도 난이도가 여기에 속합니다. 위험 요인이 없습니다.



레벨 4 - 경기 비민감 글로벌 1등주

구글/애플/삼성전자 등 글로벌 커머셜 1등주들은 그 다음으로 난이도가 낮습니다.

이미 시장 독점적이고 큰 성장이 나오기도 힘든 '완성된 시장'입니다. 종목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채권처럼 년평균 기대 수익율 15~20%를 생각한다면 이런 종목만 사시면 됩니다.

대부분 non-cyclic한 완벽한 주식이지만, 삼성전자는 cyclic하지만 이미 현금/경쟁력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므로 레벨이 좀 더 낮습니다. 삼전(우)의 반도체 하락기는 그냥 삼전(우)를 싸게 살 수 있는(높은 배당수익율) 기회일 뿐입니다.







레벨 3 - 경기 민감 글로벌 1등주 : 주가의 변동성이 아닌 '기업'의 변동성 시작!

엔비디아 / tsmc 등 글로벌 non-커머셜 1등 주들은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익의 변동성' 때문입니다.

경기/업종 싸이클마다 이 변동성이 반영되는 시장에서는 멘탈 관리나 종목에 대한 이해가 필수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초보분들이 접근하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경기/업종 싸이클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부류는 '기업'의 변동성이 아닌 '주가'의 변동성<시장 급락>은 매수 기회입니다.



레벨 2 - No.1 성장주 : 2~3년 뒤에 비지니스가 만개 하는 기업 - '주가'와 '기업'의 변동성 시작!

테슬라 같은 1등 대빵 성장주. 여기서부터는 종목의 이해가 없이는 멘탈 관리가 힘듭니다. 적어도 '1~3달' 공부해서 다른 사람이 질문하면 엘론 머스크만큼 대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CEO처럼 회사의 비전을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종목에 대한 이해를 한 다음에 지금과 같은 급락기 때 매수할지 말지를 결정해야합니다. 테슬라는 1년에 1~2번 기회가 있었습니다. 진입은 공부를 끝내고 다음에 이 때 하는 것이죠. 중간에 들어가면 물리기 쉽습니다.



이 레벨부터는 비즈니스가 최소 2~3년의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선반영하기 때문에 회사가 가는 길에 대한 선명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런 부류는 제대로 공부해 놓지 않으면 '주가'와 '기업'의 변동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살 때 팔아야 할 때 헤깔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급락 할 때 사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헤깔립니다.







레벨 1.5 - ARK 시리즈 - 4~5년 뒤에 비즈니스가 만개하는 기업 ETF

ETF로 그나마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5년간의 뷰를 갖는다면 크게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변동성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길이 몇년 후에는 일반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RK의 사상을 이해하고 투자 해야합니다.

레벨 1 - 4~5년 뒤에 비즈니스가 만개하는 기업

SPAC주들로 상장된 지금 핫한 주식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SPAC주들은 2025년에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고난이도 레벨이고 이 때 맨탈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엄청 싸게' 사서 하락에 대한 리크스를 헷지하는 길입니다. 그래야 버티면서 크게 수익을 먹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 초기주주가 되는 길이랑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지니스 빌드 유무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 비지니스 빌드는 시제품말고 '양산'되서 실제 '판매 루트'가 완성되어 있는가?

- '양산 비용'을 감당 할 수 있는가? 베터리 관련주는 공장 짓기 위해 유증의 연속일 것입니다.

- '판매 루트'가 만들어져 있는가? 그래서 예상 매출이 거의 확정적인가?

- 그래서 죽음의 계속을 쉽게 넘길 수 있는 슈퍼루키인가?



프로테라는 파트너들이 마케팅과 판매 루트가 다 갖쳐줘 있습니다. Lion Electric은 직접 발로 뛰고 구축해야합니다.(amz 판매 제외) 대부분의 중소형 전기차 업체들은 자기네가 마케팅도 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증명해 내야하는데 여기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품주 (ex-벨로다인/루미나) - 사용 안할 수 있고, 기술 발달로 라이다 사용 갯수가 줄어서(필요성 감소) 시장의 크기가 급격히 감소 할 수도 있습니다. 단위 판매 가격이 자동차 1대 파는 것보다 낮고, 시장의 크기가 예상보다 작아질 수 있는 예측하기 힘든 시장. 부품 레벨은 글로벌 1등이라도 생각보다 메리트가 없습니다. 소형 베터리 업체들도 전고체 베터리가 나오면서 다 털릴 수도 있습니다. 부품 레벨의 종목은 위험이 더 큽니다.



조비 - 다른 에어택시 업체와 다르게 이미 비지니스 빌드가 완성되어 있습니다. 우버와 도요타의 지분참여로 제품 양산 및 판매까지 비지니스 빌드가 완벽합니다. 조비는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입니다.

만들기만 하면 판매는 완료됩니다. 단, 소비자가 얼마나 사용할지 이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싸게 사서 길게 가보면서 시장 개화 시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3D 프린팅 업체 - 최근 몇 년간의 매출이 정체되거나 상승폭이 낮아졌습니다. 성장주에게 기하급수식 성장이 매년마다 발생하지 않으면 주가 상승 추세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ARK가 매수한 AONE(SPAC)을 좋게 보지만 이 회사 조차 매출이 최근 정체되어 있는데 원인 파악이 안되서 저는 편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ARK ETF를 사서 위험을 분산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비즈니스 빌드가 없던 회사가 새로운 비즈니스 빌드를 만들면서 대박을 친 회사가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바로 'BTS'입니다. 초기 아미가 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난이도가 높은 영역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여기에 투자를 하시네요?

그렇다면 최소 종목을 1~3달 공부를 해서 CEO 만큼 이해하고, 다른 사람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편입 비중을 조절하면서 신경 안써도 되는 분량을 맞춰서 가져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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