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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메타 주식 구매하는 이유! 메타는 AI에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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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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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이 일기 전에

특히 재작년 대폭락기를 보면 메타는 향후 먹거리가 없지 않냐

VR시장과 메타버스 버블의 이른 붕괴

그리고 sns를 통한 광고 매출이 전부인 거품덩어리 아닐까 저도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좀 살아나고 광고 매출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메타가 무서운 금액을 엔비디아의 GPU를 사들이는데 쓰고 비공개로 AI 모델 구축에

매진하는걸 보니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메타의 경우 AI가 메타버스 + SNS와 접목할때 얼마나 무서운 결과가 나올지 조금씩 그림이 그려집니다.



폐쇄적 환경의 애플 비전과는 달리 메타의 VR은 개방형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발전의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요. 누구나 참여해 개발할 수 있고요. 호환성이 좋죠.

그런데 이게 잠깐의 흥미로운 체험을 넘어서 또 다른 가상의 환경에서 우리가 현실에서 영위하길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내가 세금 문제로 회계사의 상담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계약을 하지 않아도 30분간 얼마씩 고액 상담료가 붙는 상담 예약을 할 필요가 없이

메타 퀘스트를 쓰고 메타버스에 진입을 해서 메타버스 속의 회계 법인을 찾아갑니다.

무료로 상담을 받고 자료는 서로 등록된 DM으로 주고 받으면 돼요.

기다릴 필요가 없이 AI 회계사가 친절히 상담을 해주고 저렴한 가격에 난 계약을 하게 되는거죠.



법률 서비스? 의료 서비스도 이런식이면 금방 잠식될거 같아요.



페북이나 인스타에서 보던 셀럽과 친구들을 메타버스에서 마치 실물을 만나듯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화이트칼라 전문직 서비스를 AI가 대체하게 될 정도가 되면 저건 바로 상업적 서비스에

적용될거고 누구보다 메타가 더욱 강력한 리더의 입지를 갖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SNS의 광고 매출도 어마무시한데 메타버스 속에서 체험형, 실감나는 광고를 메타가 독점 서비스하면

세상 모든 광고계는 다 장악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무엇보다 무서운게 게임 분야에요.

MMORPG에서 유저보다 훨씬 많은 NPC를 정해진 스크립트만 내뱉는 인간미 없는 NPC가 아니라

유저인지 NPC인지 구분못할 정도로 AI가 각각 개별 설정에 따라 인격을 가장해서 나와 상호작용을 한다면?

정말 현실에서 판타지가 펼쳐지는거죠. 친구가 되어주고 동료가 되어주고 가상 현실에서 나와 함께

숨쉬는 무수히 많은 AI 유저가 생긴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특히 메타의 AI 언어모델이 페이스북을 기준으로 학습을 하다보니 세상 천차만별의 대화형 데이터를

무궁무진하게 학습할 수 있을테니 스크립트가 아닌 다양한 인간 군상을 AI가 연기할때 이보다 더 좋은

배경지식이 있을까 싶습니다.



메타퀘스트의 빠른 발전속도와 개방성이 단지 잠깐 VR을 체험하는 놀이도구를 넘어

AI와 접목되면 놀라운 세계가 펼쳐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애플은 이런 측면에서 AI에 너무 소홀했고, 애플 비전은 너무 값비싸고 폐쇄적인 장난감인거 같아요.

미래 메타버스에 대한 확장 가능성이 엿보이질 않네요.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 메타 주가도 지금이 가장 저렴한거 같은데

시드머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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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제가 페북에서 메타로 이름 바뀔때부터 사모아서 지금 평단이 190인가 그런데 당시 가장 많이듣던말이 메타버스가 뭔지도 모르는 놈들이 투자하는 회사 였죠 ;;

사실 저도 그게 돈이될까? 라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정작 그런 불확실한 노이즈를 지우고 회사의 펀디멘탈을 보면 이미 돈은 차고넘치도록 버는데 얘들이 미래먹거리에 투자한다고 주가가 이정도로 저평가받을 이유가 있을까? 란 생각에 계속 홀딩했던게 다행히 좋은결과로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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