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격 신고가 달성시 하수와 고수가 받아들이는 차이점

엔비디아와 같은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하기 직전, 투자자들은 각기 다른 전략과 심리를 가지고 접근합니다. 

이때 투자자들의 반응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하수: 조기 매도

반응: "와 정말 많이 올라갔다. 떨어질 수 있으니 매도해야지."

심리: 하수 투자자들은 주가가 많이 오르면 곧 하락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빠르게 매도합니다.

전략: 이러한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피하려고 하며, 이익을 확정짓기 위해 조기에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과: 종종 상승 여력이 충분한 주식을 너무 일찍 팔아버려 추가적인 수익을 놓치게 됩니다.

2. 어설픈 고수: 기술적 분석에 의한 매도

반응: "엘리엇 파동 이론에 그리고 볼린저 밴드 상단 쳤으니까 이제 떨어질거야. 익절하자."

심리: 어설픈 고수들은 기술적 분석에 익숙하여 주식이 과매수 상태에 있다고 판단하고 매도합니다.

전략: 엘리엇 파동 이론과 볼린저 밴드 등의 기술적 지표를 사용하여 시장의 반전 시점을 예측하려 합니다.

결과: 기술적 분석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신하여 실제 시장 동향과 맞지 않게 행동할 위험이 있습니다.

3. 고수: 신고가 돌파 시 추가 매수
반응: "와 많이 올랐다. 물린 사람이 없겠네. 더 갈 확률이 높겠군. 신고가 돌파하면 추가매수 해야지."

심리: 고수들은 신고가 돌파가 추가 상승의 신호라고 보고,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습니다.

전략: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할 때 물린(손해본) 투자자가 적기 때문에 매도 압력이 적고,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결과: 추가적인 상승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리스크를 감수하지만 큰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조기 탈출하는 이유는 두려움과 기술적 분석에 대한 과신 때문입니다.
고수 투자자들은 시장의 흐름을 보다 넓게 바라보고,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전략적으로 행동합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할 때, 이러한 고수들의 전략을 참고하여 보다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