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의 한계와 투자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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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전략의 가장 큰 단점은 주가 상승 시 이익이 제한된다는 점이야.
이 전략은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추가 수익을 얻는 대신,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를 때 그 이상의 이익을 포기하게 돼.
예를 들어, 애플 주식을 200달러에 콜옵션으로 매도했다면, 주가가 210달러, 300달러로 올라도 콜옵션을 행사한 상대방에게 200달러에 주식을 넘겨야 해서 추가 이익을 얻지 못해.
이 때문에 커버드콜 ETF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제한된 상승폭을 보이거나, 심지어 하락할 수도 있어.
ETF가 보유한 주식들이 하락하면 커버드콜 ETF도 비례해서 떨어지지만,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그 폭이 제한적이지.
이는 커버드콜 전략이 주식 상승의 잠재적 이익을 모두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야.
최근 인기 있는 나스닥 커버드콜 ETF인 JEPI와 QQQ를 비교해보면, JEPI의 수익률은 약 27%로, QQQ의 50%에 비해 훨씬 낮아.
또, JEPI의 배당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배당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일 수 있지.
그래서 커버드콜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로는 괜찮지만, 전체 자산의 큰 비중을 투자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커버드콜 ETF의 한계를 꼭 고려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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