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무엇인가? 뜻과 개념 정리

주식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매매하는 주식은 애당초 어떤 존재일까요?
주식은 회사의 가치를 측정하는 증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내부 자본금을 이용해 경영을 하는 것 보다는, 투자를 받아 자본금이 많아지면 더욱 많은 이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발행합니다.
투자자들은 자본금을 내고 낸 만큼 지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식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회사 경영권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를 주주총회라고 합니다.

즉 주식을 사는 것은 해당 회사를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리스크를 지고 주식을 판매하는 것일까요?

회사는 투자자들이 해당 회사의 주식을 투자한 것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망하면 주식은 정말로 가치가 "0"이 되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왜 투자를 할까요?

회사의 이익을 돌려받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주식을 사고 팔며 차익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주식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고, 전문적으로 주식만 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트레이더라고 부르는데, 트레이더들도 승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만틈 주식 투자는 일반 사람의 심리와는 반대로 흘러가며, 상당한 인내심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주식은 현금화 시키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자산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이나 현금에 비해 그 가치를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는 상당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더군다나 주식은 예금과는 달리 원금을 보전할 수 없는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따라서 투자는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하며, 회사의 가치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욕심을 내다 파산해 버리는 사람은 매우 흔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주식 가격은 그 등락폭과 변동성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특히 은행 금리와도 큰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 금리가 낮을수록 주식의 가치는 높아지고 금리가 높을수록 주식의 가치는 낮아집니다.

금리가 낮을 경우 물가가 상승하게 되며, 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주식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높을 경우 물가 상승폭이 낮아지며, 예금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보다는 예금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낮게 형성됩니다.

사람들은 왜 주식에 관심을 가지는가?

80년대만 해도 시중 은행 금리는 10%가 넘었습니다.
천만원을 넣어두면 일년에 100만원이라는 이자가 나왔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죠. 돈이 돈을 낳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은행 금리는 2%수준입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1/5~1/10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주식투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고, 주식 가격도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산의 10%까지만 주식에 투자하라고 권유합니다.
주식 가격은 고점은 낮은 기간동안 가고, 저점은 오랜 기간동안 가기 때문에 매매 차익을 얻기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주식을 가르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아야 하며, 실패의 소중함도 먼저 경험해 보는게 좋습니다.

코스톨라니는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1. 부자와 결혼한다

2. 좋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3. 주식 투자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는 주식 투자를 알아야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선진국은 어린 시절부터 재무 설계를 필수적으로 교육시킵니다.

그러나 한국은 경제 교육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할 줄 모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것이 경제 교육입니다.

주식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부동산, 화폐 개념까지 폭넓게 가르쳐야 아이가 커서 어이없는 사기를 당하거나 큰 돈을 날리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