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ETF에 매달 투자해야 하는 이유

너넨 돈을 버는 목적이 뭐야?
아마 부자가 되거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라고 많이들 생각할 거야.

나도 마찬가지로,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는 있지만, 그 첫걸음은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거지.
그럼 사람들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 즉 파이어(FIRE)가 뭔지 얘기해볼게.

우리는 일주일에 5일을 일하고 주말 이틀을 겨우 쉬잖아.
금요일 오후가 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일요일 저녁이면 다시 우울해지는 거, 모두 공감할 거야.

월요일 아침이 되면 몸을 억지로 일으켜 핸드폰을 들고 출근 준비를 하는 게 우리의 일상이잖아.

평일 24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8시간은 잠을 자고, 출퇴근에 왕복 2시간, 일하는 시간 9시간을 빼고 나면, 남는 시간은 고작 5시간이야.
아침, 저녁 시간까지 빼면 진짜로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는 거지.

특히 육아나 야근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고.

우리는 왜 이렇게 쳇바퀴 돌듯이 살고 있을까?
만약 회사 그만둔다고 하면, 당장 '뭘 먹고 살래?'라는 질문이 돌아올 거야.

결국 돈이 없으면 의식주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일하게 되는 거지.

그러면 직장인이 언제 은퇴할 수 있을까?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지금 소비하는 돈이 들어온다면 그게 바로 경제적 자유 아니겠어?

내가 원하는 수준의 소비만 할 수 있으면 굳이 회사를 다닐 필요도 없는 거잖아.

이게 바로 부자로 가는 첫 번째 단계야.
하지만 문제는 사람마다 경제적 자유의 기준이 다 다르다는 거야.

예를 들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주거비 100만 원, 고정비 100만 원, 생활비 150만 원을 쓴다면 한 달에 350만 원이 필요해.
물론 아이가 자라면서 지출이 늘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일단 현재 기준으로 월 350만 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해보자.

이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투자 방법이 있어.
예적금, 부동산 월세, 배당주 등이 대표적인데, 나는 그동안 부동산 월세 투자에 집중해왔어.

하지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자산 분배 차원에서 배당 투자도 계획하고 있어.
배당 투자를 하면서 매달 조금씩 꾸준히 모아갈 예정이야.

배당 투자에서는 투자금에 따른 월 배당액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예를 들어, 6% 배당을 주는 기업에서 월 350만 원을 받으려면 약 8억 원이 필요해.

그럼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분산 투자가 안 되면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ETF를 추천해.

예를 들어, S&P 500을 추종하는 SPY라는 ETF가 있어.
배당률은 1.41%로 높진 않지만, 꾸준한 배당 성장과 함께 기술주가 포함되어 있어 주가 성장 가능성도 있어.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 월 350만 원을 받으려면 4.2억 원의 배당금이 필요해.
세금까지 생각하면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하겠지.

이 외에도 다양한 ETF들이 있지만, 투자 전략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

중요한 건 내가 언제 은퇴하고 싶은지, 어떤 식으로 돈을 불려갈지 명확히 계획하는 거야.
배당주 장기 투자의 장점은 주가가 오르내려도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야.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배당률이 올라가니까, 싼 가격에 더 많이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돼.

나도 지금까지는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왔지만, 앞으로는 배당주 투자도 꾸준히 해볼 예정이야.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힘들 수 있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해.

경제적 자유,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