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CHD vs. 한국형 SCHD, 어떻게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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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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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CHD와 한국형 SCHD 중 어떤 게 더 나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
많은 사람들이 SCHD 관련된 ETF를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선택한 방법도 공유할게.
SCHD는 미국의 우량한 배당주들을 모아놓은 ETF인데, 한국에도 이를 추종하는 ETF가 있어.
한국형 SCHD는 대표적으로 "ACE 미국 배당 다우존스", "타이거 미국 배당 다우존스", "SOL 미국 배당 다우존스" 같은 상품들이야.
이 세 가지 상품 모두 미국 SCHD를 추종하는 전략을 따르고 있어.
가장 큰 차이는 '절세 계좌 사용 여부'야.
미국 SCHD는 일반 계좌로는 투자할 수 있지만, 연금저축이나 ISA 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어.
배당 성장주인 만큼 절세가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한국형 SCHD가 유리할 수 있어.
두 번째 차이는 배당과 환율이야.
미국 SCHD는 달러로 투자해야 해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반면 한국형 SCHD는 환율 변동을 제외하고 기초 자산만을 추종하기 때문에, 환차손에 대한 걱정이 덜하지.
환율이 높을 때는 한국형 SCHD에 투자하는 게 더 나을 수 있고,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 같으면 미국 SCHD에 투자하는 게 좋아.
투자할 때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결정을 해야 해.
특히 연금저축이나 ISA 계좌를 통해 절세를 하면서 투자할지, 아니면 직접 미국 SCHD에 투자할지를 고민해봐야 해.
연금저축 계좌는 노후를 대비하기 좋지만, 목돈이 필요할 때 쉽게 깨기가 어려워.
또한, 연금 수령은 55세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그 전에 돈이 필요하다면 불편할 수 있어.
내 경우에는 10년 내에 실거주를 위한 목돈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미국 SCHD에 직접 투자하고 있어.
특히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성장주보다는 우량 배당주가 더 안정적일 거라고 생각해서 SCHD를 선택했어.
그리고 나중에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SCHD 배당주 일부를 팔고 S&P 500 같은 성장주로 리밸런싱할 계획이야.
ISA 계좌는 3년간의 의무 기간만 지나면 원금을 뺄 수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보다 유연한 투자 방식이 가능해.
나도 ISA 계좌를 활용해 투자하고 있어.
다만 ISA 계좌의 한도가 작아서, 그 외의 금액은 법인을 통해 투자하고 있어.
법인은 배당금을 쉽게 뺄 수는 없지만, 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좋은 선택이었어.
각자의 상황에 따라 미국 SCHD를 직접 투자할지, 한국형 SCHD를 선택할지를 잘 판단해야 해.
절세와 환율, 그리고 미래에 필요한 자금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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