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 꾸준히 해도 괜찮을까?

배당주 정립식 투자 중인데, 최근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의문이 들고 있지?

S&P 500은 올랐는데 내가 선택한 배당주는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과연 이 투자 방법이 맞을까?"라는 고민이 생기는 순간일 거야.

먼저 배당주는 왜 주는 걸까?
회사가 돈을 벌어서 이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방식이 배당이야.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꼭 배당을 줄 필요는 없어.

배당을 주지 않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재투자하거나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
그러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커지는데, 배당을 높게 주는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어.

그래서 배당주 투자는 주가 상승보다는 안정적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 방식이지.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금을 받는 게 오히려 손해일 수 있는데, 배당금을 받으면 세금이 15%가 부과되거든.
주가가 오르면 그만큼 자산 가치가 올라가지만, 배당금은 세금을 떼고 나서야 재투자할 수 있으니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지.

배당주 투자를 택한 이유은 부동산 월세와 비슷해.
부동산 투자에서도 안정적인 월세 수익이 있었다면, 가격 변동에 덜 흔들릴 수 있거든.

배당주 투자는 큰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꾸준히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함.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월세는 꾸준히 들어오는 것처럼, 배당주 역시 주가 변동과 관계없이 배당이 주는 안정감이 큰 장점이지.

이렇게 계속해서 투자 시장에 남아있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

물론 성장성이 높은 빅테크 기업들이 단기간에 더 큰 수익을 줄 수 있지만, 고점에서 빅테크에 투자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반면, 슈드와 리얼티 인컴 같은 배당주는 고금리 시대에 저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금리 시대가 계속 이어져도 배당 수익은 꾸준히 쌓이고, 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 주가가 제 가치를 찾아가면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해.

배당주 투자는 주식을 매수매도하여 수익을 얻자는게 아니고 배당금액을 꾸준히 받을 목적으로 해야해.
배당주 투자는 단기적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꾸준한 배당금액이 목적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