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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기 짝이 없는 한국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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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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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구멍 파고 잘 들어라.
김치주식은 절대로 금, 비트코인, 나스닥처럼 우상향을 하지 않는다.

김치 주식은 근본적인 성장 모멘텀이 약하고 외부적 요인에 휘둘리는 장세가 대부분이다.
김치 주식 사이클을 보면 강세장은 운빨로 오고 약세장은 지하실 뚫는 장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을 투기성 자산으로 보고, 시장이 조금만 불안해져도 빠르게 돈 빼간다.
정부 정책이 주가를 밀어주는 게 아니라 때려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아서 글로벌 경제 악화하면 바로 영향을 받고 이러면 기업 실적 줄줄이 망한다.

김치 주식 장기 투자하겠다고?
배당도 적고, 성장성도 없어 그냥 개미들의 지옥불 탈출기 그 자체다.

일단 상속세가 50%(실질적으로 60%)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한국 기업은 잘될수가 없다.
한국 상속세 최고 세율은 50%,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최대 20%)을 더하면 실질적으로 60% 가까운 세금 부담으로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막대한 현금이 필요하다.
경영권을 상속받는 자식이 상속세를 내려고 주식을 팔거나, 회사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

이는 기업의 현금 흐름과 재무 구조를 악화시켜, 성장 투자 여력이 줄어든다.
한국 중소기업 상당수는 상속세 부담 때문에 기술 투자나 생산 확장을 포기한다.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는 상속세가 사실상 사망 선고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잃게 될 수 밖에 없다.

한국은 좌빨 국가이기 때문에 이 상속세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좌빨 정치 세력은 상속세를 통해 부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경제적 평등을 실현한다고 하지만 결과는 어떤가?

상속세는 계속해서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족쇄로 남고 있고 결국 피해는 오히려 일반 서민들이 떠안게 된다.
정말 모순적이지 않는가?

여기에 김치 회사들은 쪼개기 상장으로 주식 잘게 쪼개서 개미 털기의 달인들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사업 부문 나눠서 A를 떼어내고 A라는 자회사를 상장시킨다.

겉으로 보면 "우린 사업 확장하는 거예요~" 하겠지만, 이거 100% 지들 주머니 채우려는 꼼수다.
대주주 지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 공모가 뻥튀기, 개미들한테 물량 다 넘기고 나면?

남은 건 저퀄리티 사업체뿐이고 주가는 폭락한다.
개미는 우리 회사 좋다던데 왜 주가 이러냐 하면서 속만 터진다.

여기에 주가 띄우기용 무상증자를 하는데 주가 급등하고 나면 대주주나 내부자들은 그 타이밍에 매도하고 퀸다.
결과적으로 개미들한테는 떡락만 남는다.

해외 기업들은 배당을 잘 챙겨주는 편인데, 김치 기업들은 배당률 개판이다.
왜? 대주주나 경영진이 돈 회사에 쌓아놓고 자기들 연봉 늘리고, 엉뚱한 사업 확장하는 데 쓰기 때문이다.

김치 주식 시장은 대주주랑 기관이 주도하는 호구 양산소다.
쪼개기 상장이니 무상증자니 이런 거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본질적으로 개미들 털어먹는 도구일 뿐이다.

이런 거에 속아서 주식 들고 있다간, 니 계좌는 빨간 게 아니라 지옥불 장작 되는 거다.
그 결과로 모든 자산이 우상향하기 바쁜데 혼자 신나게 꼬라박고 있는 자산은 현재 김치주식이 거의 유일하다.

안그래도 한국 주식 시장 인기 별로 없었는데 금투세 하니 어쩌니 하니까 개미들 다 떠나고, 부랴부랴 취소했지만 돌아오지 않고 있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바닥이기 때문에 이제 김치 주식을 모아갈 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꺼다.
혹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분명 트레이딩 잘하는 놈이 틀림없다.

내가 김치주식 지표를 확인해본 결과 이제 거의 최저점에 다 왔더라.

그럼 뭘 사야 하느냐?
위에 김치 주식이 얼마나 노답인지 내가 말했지?

김치주식은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개별 주식은 사지 마라.
중소주식은 시총 500위 밖 알트코인보다도 못하다.

나보다 더 김치주식 현실적으로 잘 아는 사람도 없을꺼다.
그래서 뭘 사야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 김치주식 사고 싶다면 코스피 200 지수 추적 ETF, 코스닥 150 지수 추적 ETF만 구매하면 된다.

코스피 200 지수 추적 ETF는 KODEX 200, TIGER 200 이런 것들이다.
코스닥 150 지수 추적 ETF는 KODEX 코스닥 150, TIGER 코스닥 150 이런 것들이다.

즉 TIGER 200과 TIGER 코스닥 150만 사면 김치주식 준비는 끝난거다.
코스피 200은 한국 대형주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같은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 경제의 근간을 투자하는 셈이다.

코스닥 150은 한국 중소형 성장주의 핵심 섹터를 대표하며, 2차전지, 바이오, IT 같은 미래 유망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지.

코스닥은 높은 성장성을 가진 중소형주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IT, 바이오, 2차전지 등 테마주 강세장에서 큰 이익이 가능하지만 대형주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손실 위험이 높다는 것만 알아둬라.

TIGER 200 (70%) + TIGER 코스닥 150 (30%) 이 비율이 안정적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노답, 그래도 대형주와 성장주는 살아남는다.
코스피 200에 포함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은 한국 경제가 돌아가는 한 망할 가능성 낮다.

김치 주식의 근본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ETF는 시장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베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니, 오히려 지수 추적 ETF가 아니면 김치 주식은 답이 없다.

결론을 말하자면

1. 김치 주식은 우상향하지 않는다. 그러니 단타를 해야 한다.

2. 김지 주식은 현재 최저점 밑바닥이다. 하지만 김치주식은 노답이기 때문에 개별주식은 절대 사면 안된다.

3. 진입하고 싶으면 KODEX 200, TIGER 200 위주로 구매해라.

4. 좀 더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면 KODEX 코스닥 150, TIGER 코스닥 150도 추가로 구매해라.



노답 김치 주식이지만 그래도 지표를 보면 지금 나름 최저점이고 2025년에 오르긴 할꺼다.
답이라곤 없는 김치 주식을 그래도 딴에는 김치라고 김치 주식을 사주는 김치를 위해 열심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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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진짜 한국은 왜이리 노답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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