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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드 투자보다 JEPI 커버드 콜 ETF가 더 나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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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러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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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에서 슈드(SCHD)는 배당 성장 ETF로 널리 알려져 있어.
지난 10년간 연평균 주가 상승률이 10%에 달하고, 배당금을 포함한 수익률은 약 13%에 이르지.

하지만 이런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나는 슈드에 재투자하지 않고, 커버드 콜 ETF에 집중하고 있어.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볼게.

슈드는 주가 상승에 유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줘.
하지만 배당 수익률이 평균 3.2% 정도로 많지 않은 편이라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기에 한계가 있어.

반면 커버드 콜 ETF인 제피(JEPI)와 제큐(JEPQ) 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월 배당금 수익률이 높아.
현금 흐름이 필요하거나 안정적인 월 배당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슈드의 주가 상승률은 48.9%, 누적 배당금 수익률은 30%로 총 수익률이 78.9%였어.
반면 제피는 주가 상승률이 0%였지만 배당금 수익률이 85%로 총 85%, 제이피큐엔은 주가 상승률이 11%, 배당금 수익률이 104%로 총 115%의 수익률을 기록했지.

이처럼 높은 배당금을 제공하는 ETF가 자산 증식에는 더 유리할 수 있어.

특히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경우 제피와 제큐가 더 큰 자산 증식 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보여줬어.
2004년부터 2024년까지의 백테스트 데이터를 보면, 높은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한 경우가 낮은 배당금을 재투자한 경우보다 자산이 더 빠르게 늘어났어.

이 점이 내가 슈드를 추가로 매수하지 않고 커버드 콜 ETF에 더 집중하는 이유야.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하락장에서의 방어력인데, 제피와 제이피큐엔은 커버드 콜 전략 덕분에 하락장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완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예를 들어, 하락장에서 더 많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이 살 수 있어서 추세 전환 시점에 자산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거든.

이런 이유로 커버드 콜 ETF는 하락장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자산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어.

물론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원한다면 슈드가 적합할 수 있지만, 현재의 현금 흐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제피와 제이피큐엔이 더 매력적일 거야.

특히 은퇴를 앞둔 사람이나 이미 은퇴한 사람들이 안정적인 월 현금 흐름을 필요로 할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
하지만 현재 꾸준히 소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ETF들은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지.

왜냐면 안정적인 월 배당금을 기반으로 고성장주에 추가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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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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