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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시진핑의 존재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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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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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ETF가 상장해 마침내 전통 금융 시장에 들어섰습니다.
미국에서 제도권 투자 상품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눈치를 보는 다른 나라들도 순차적으로 따라할 것이며 세계의 돈이 비트코인으로 몰려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전 세계 인구는 80억명가량 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고작 2100만개로 수량이 제한되어 있는 자산입니다.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비해 공급은 앞으로 계속해서 줄어듭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결코 팔아서는 안되는 자산이며 현재는 비트코인 모으기 전쟁 구간이라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낙관적인 시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를 좋아했던 일부의 사람들은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을 재앙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자산이였는데 전통 금융권에서, 그것도 악명높은 월가에서 집어 삼킨 것입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매력을 잃었다고 생각해 떠나는 사람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맹목적인 수요를 낳을 것이고, 비트코인은 앞으로 훨씬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본 이념은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의 기본은 규제와 통제입니다.

공산당이 모든 것을 자기들의 영향력에 두고싶어 하며 자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된 자산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의 신원마저 불투명하며 중앙 집중과는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자산이기 때문이죠.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 금지에 이어 모든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은 아니지만 이는 현재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큰 비트코인 채굴 산업과 대규모 커뮤니티를 보유한 나라였습니다.
중국인들은 비트코인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자본 통제를 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내 재산을 언제든지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이 존재합니다.
이는 부유층일 수록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최근 자본유출이 역대 최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암호화폐를 사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레이마켓이라는 암시장 형태로 구매하거나 해외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구매해야 합니다.

덱스 거래소라는 탈중앙화 거래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덱스 거래소는 현금이 아닌 코인을 입급해 교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어떤 방식으로던 코인을 보유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만일 중국 공산당이 암호화폐 자체를 규제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었을까요?
중국인들은 현재 암호화폐를 누구보다 가지고 싶어하며 강력한 포모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단기 트레이더들 입장에서는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기다려 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멀리 보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중국이 최대한 늦게 진입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예 영원히 진입하지 않고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만을 사용하는 것이 암호화폐 시장으로서는 더욱 긍정적이겠죠.

시진핑이 덕장이 아닌 것이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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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균형잡힌 매우 올바른 시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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