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 김치코인 대량상폐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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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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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다수의 코인이 상장 폐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상장 폐지 가능성이 낮다고 발표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됩니다. 이에 맞춰 가상자산 거래소 연합체인 '닥사'에서 상장된 1,300여 개의 가상자산을 재심사할 예정입니다. 주요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고 있으며, 파이낸셜 뉴스에서는 해당 보도 자료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새로운 규제와 심사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닥사에서는 자율규제의 일환으로 모범사례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 지원 심사와 종료, 상장 심사 절차, 정보 공개 등을 포함한 내용입니다. 새로운 법률이 시행되는 7월 19일부터 기존 상장된 가상자산도 6개월 동안 심사를 받게 됩니다.
이 모범사례는 형식적 요건과 질적 요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형식적 요건은 개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요소들로,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1. 발행 주체의 신뢰성
공시의 신뢰성: 정당한 사유 없이 여러 번 변경된 공시가 있는 경우
주요 지갑 정보의 확인 여부: 발행 주체의 지갑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2. 이용자 보호 장치
백서 및 관련 자료의 존재 여부: 가상자산 관련 중요 사항을 설명하는 백서 등의 문서가 없는 경우
블록 익스플로러의 존재 여부: 분산 원장에서 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 익스플로러가 없는 경우
3. 기술 보안
해킹 문제: 원인이 밝혀지지 않거나 치유되지 않은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경우
소스 코드의 적절성: 스마트 컨트랙트 소스 코드에 문제가 있는 경우
4. 법규 준수
가상자산 사업자나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위법 행위에 사용할 목적으로 설계된 가상자산
이 기준을 통해 기존 상장된 가상자산들을 심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과 같이 발행 주체가 없는 가상자산의 경우, 형식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별도의 대체 심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적격 해외 가상자산 시장에서 2년 이상 거래된 가상자산의 경우, 일부 요건을 완화하여 적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무더기 상장 폐지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이미 거래소들은 문제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 상장 폐지를 진행해왔으며, 새로운 모범사례에 따른 재심사는 6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시에 대량 상패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안감은 투명성 문제로 이어집니다. 상장 및 상장 폐지 기준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어떤 코인이 상장 폐지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코인이 상장 폐지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단독 상장된 코인들의 경우 상장 폐지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의 거래소에 단독 상장된 코인들은 형식적 심사 요건을 충족하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무더기 상패 가능성은 낮지만, 상장된 가상자산들은 새로운 규제에 따라 재심사를 받게 됩니다.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단독 상장은 어려워질 수 있으며, 기존 상장된 코인들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사를 통해 관리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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