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인의 복수가 시작된다! 호재가 쏟아지는 코인시장

2022년 코인은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2023년이 된 지금도 겨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반격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
어떤 호재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1. 홍콩 개인투자자 코인 투자 허용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개인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허용 관련 수정안을 발의했다.
홍콩 금융 업체들은 발빠르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현재 홍콩에서는 전문 투자자 혹은 103만 달러 수준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에게만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허용하고 있었으나 SFC는 차기 수장으로 암호화폐 강경파 인사 줄리아 렁 부총재를 임명했다.

줄리아 렁은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2. 중국 NFT 거래 플랫폼 출시

코인 시장의 가장 큰손이였던 중국이 코인 거래 금지를 했으나, 서서히 코인 거래를 준비중에 있다.
우방국인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코인 거래를 시작한 까닭이다.

중국이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 정부와 민간인이 손을 잡고 출시한다.
중국이 NFT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FT는 블록체인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다.
중국은 현재 코인 규제 전면 해제를 고려중이고,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중국 관련 코인들을 사들이고 있다.

참고로 중국 CCID에서 기술평가 적용 순위는

1위 : 이오스(EOS)

2위 : 이더리움(ETH)

3위 : 아이오에스티(IOST)

4위 : 트론(TRON)

5위 : 테조스(TEZOS)

6위 : 네오(NEO)

7위 : 지엑스체인(GXS)

8위 : 스텔라루멘(XLM)

9위 : 비트코인(BTC)

10위 : 대쉬(DASH)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코인은 흔히 생각하는 네오가 아닌, 미국에서 만든 이오스라고 할 수 있다.

즉 이오스의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3.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한국 시장 진출

FTX파산 악재로 위기를 맞은 고팍스와 한국 시장 진출을 노렸던 바이낸스의 이해 관계가 일치했다.
이로 인해 업비트의 독주가 끝나거나 혹은 한국 거래소들의 질적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국 거래소는 코인 예치나 스테이킹 서비스가 부실하고, 해외 거래소에 비해 이자율도 매우 낮은 편이지만 바이낸스는 예금과 스테이킹으로 매우 유명하다.

많은 한국 유저들은 이미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가 끝나면 고팍스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4. 월가 거래소 EDX마켓 출범

뉴욕 월가에서 만든 거래소가 등장한다.
이는 매우 큰 뉴스로, EDX마켓은 엄격한 미국 규제를 지키며 나오는 거래소인 만큼 매우 안전한 거래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FTX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기관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안전 자산 보관을 원하는 한국인들도 월가 거래소를 기대하고 있다.

월가 거래소의 등장은 미국이 코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가들이 EDX거래소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코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5. 비탈릭, 솔라나 지지 발언 후 솔라나 급등

비탈릭 부테린은 솔라나가 폭락하는 상황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솔라나에 진지하고 스마트한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끔찍한 기회주의적인 돈을 씻어냈기 때문에 솔라나는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라나 커뮤니티가 번영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지지발언을 했고, 이후 솔라나는 상당한 반등을 지속하고 있다.

6.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양적 긴축 속도 조절

2022년과는 달리 2023년은 미국 연준의 양적 긴축이 공격적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코인 시장의 상당한 반등이 기대된다.

7. 러시아 크립토 무역 선언

러시아는 정부가 발벗고 나서 코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니콜라이 슐기노프(Nikolay Shulginov)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암호화폐 채굴 부문의 전력 소비 증가로 인해 시베리아에 추가 발전 시설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슐기노프 장관은 "관세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채굴 산업이 성장세를 보여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베리아 통합 에너지 시스템의 남동부에 추가로 발전 시설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호주 코인 시장 적극 참여

호주가 전 세계 암호화폐 ATM 보유량 순위에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호주가 올해 216개의 암호화폐 ATM을 보유함에 따라 엘살바도르의 ATM 보유 기록을 넘어섰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후 국민들의 비트코인 사용 권장의 일환으로 현지 전역에 200개가 넘는 암호화폐 ATM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ATM 보유국이 됐지만 지난해 스페인에 밀린 데 이어 호주에 ATM 수를 추월당했다.

또한 스페인은 215개의 암호화폐 ATM을 설치해 엘살바도르를 제친 후 계속해서 ATM 수를 늘려 226개까지 도달했다.



이밖에도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호재거리는 매우 많다.
리플이 승소하거나 새로운 나라에서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등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술의 혁신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미래이다.
기존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코인을 견제하고 있으며 나쁘다고 말하고 있지만 코인의 물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시기가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