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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가 정말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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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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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할 때 흔히 하는 착각은 나누기만 하면 분산투자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늘 이런 얘기를 하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래
여러 종목으로 나눌 리스크를 분산하라는데

투자의 세계에서 흔히 쓰는이 격언을 잘못 이해하면 유정란 무정란 왕란 쌍란 이런 것들 잔뜩 담고 드디어 완벽하게 분산했어 바구니도 두개로 나눴어 아주 좋아라며 말하다 동시에 바구니가 떨어지자 안에 있던 서로 다른 달걀들이 한방에 모두 터지는 정말 황당하고 엉뚱한 투자 결과를 보게 될지 모릅니다

결국 아무리 나눠도 종류를 다르게 담아도 달걀은 달걀일 뿐인거죠
우리는 이런 달걀 바구니의 실수들을 많이 합니다

주식을 종목별로 10개 100개 나눠 놓고 이건 배당주 이건 성장주 이건 인덱스 etf라서 분산투자라고 말한다거나 알트코인 100개 사놓고 이건 디파이 이건 nft 이건 이제 알트라며 서로 다른 성격끼리 섞여 있어 하락장에 상호 보완이 될 거라고 믿는다던가 부동산도 전국 각지에 나눠서 매수해 놨으니 한 지역에 침체가 와도 리스크가 분산돼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죠

하지만 앞에 달걀 바구니 사례에서 말씀드렸듯이 속성이 같은 자산 또는 매수 주체자들이 겹치는 자산들은 아무리 개수를 나눠도 절대 리스크가 분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분산투자에 가장 중요한 개념이 바로 자산관 상관관계가 얼마나 낮은가 즉 자산관 비상관성이 핵심이고 진정한 투자자라면 자신의 전 재산을 한 가지 유형의 자산에 몰빵하지 않고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을 적절히 분산하는 멀티 에셋 보유 전략 즉 달걀 옆에 솜사탕도 있고 사과도 있고 치즈도 있어 한 바구니에 담겨 있어 떨어져도 모두 망가지지 않아 언제든 다시 주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네버 다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토탈인베스팅의 중요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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