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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 납치 살해와 퓨리에버(PURE)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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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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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납치 살해 사건으로 주목받은 코인은 PURE(퓨리에버) 코인이였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건 핵심 피의자인 변호사 사무장 이모씨에게서 "퓨리코인 사업과 관련해 큰 손해를 보고 나서 원한이 생겨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퓨리에버는 잘 모르는 한국인들도 많은데, 코인원에 상장된 코인입니다.

 

코인원 정보를 보면 퓨리에버는 2023년 퓨리에버를 통한 친환경 삶과 연관된 관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ESG 산업과의 연관을 통해 퓨리에버를 더 확장하고 기존 개발 플랫폼들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비즈니스화해서 실용성을 더욱 높이길 바라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코인원은 2023년 3월 3일 퓨리 코인을 상장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가 3월 17일에 유의종목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퓨리에버 코인은 브로커가 코인원 관계자에게 19억의 뒷돈을 주고 상장시킨 코인입니다.
뒷돈을 받은 직원은 구속되었고 브로커 또한 구속된 상태입니다.

2020년 11월13일 코인원에 신규 상장된 퓨리에버 코인은 강남살인 사건의 계획자인 법률사무소 사무장 이모(35)씨가 투자했던 코인입니다.
법률사무소 사무장 이씨는 2020년 말쯤 피해자 40대 여자가 홍보한 퓨리에버코인에 9000만원을 투자했다 8000만원가량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퓨리코인은 시세가 솟아오르다 엄청나게 급락했는데, 이는 작전세력이 개미털기를 하는 전형적인 그림입니다.

만원이 넘었던 퓨리코인이 현재는 10원도 안되는 가격에 거래가 되는 중입니다.
최고점에서 퓨리코인 100만원치를 샀다면 현재 600원이 된 꼴입니다.

한가지 알아야 할 점은 퓨리코인 재단과 살인 사건 관련자들과는 별 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퓨리에버 코인, 괜찮은 코인일까?

코인 백서를 보면 퓨리에버코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청정공기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백서는 “청정활동 정보는 센서를 통해 확인된 미세입자와 물질의 공기질을 분석하고 청정 로봇 활동을 통해 공기질 상태와 공기 정보의 신뢰 정보를 제공한다”며 “이를 증명하는 과정을 통해 얻어진 청정정보 활동을 블록에 기록하고 검증 과정을 통해 일정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수학적 증명 과정을 거쳐 합의하는 알고리즘 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공기청정 데이터와 블록체인의 만남은....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어울려 보이지 않습니다.

 

퓨리에버 코인은 이런저런 문제가 너무 많아서 구매를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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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류호님의 댓글

  • 류호
  • 작성일
퓨리코인 1억치 샀으면 현재 가격 6만원이네
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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