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과 일론머스크

비트코인은 최근 계속적인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힘'을 모아가는 움직임이며, 조만간 큰 상승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에는 비트코인의 우상향을 확신하는 분석가들은 지난 1년간 인플레이션을 볼모로 투자시장을 침체시켰던 일련의 행위들이 이제는 '약발'이 끝나가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에서도 대출금리가 계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죠

금리로 대변되는 경제상황이 안정화되고 나면 그동안 가격이 내려가 있던 투자자산들의 가격이 이전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견해가 대부분의 견해입니다.

이렇게 판이 돌아가다보니 몇주전부터 리플코인 등의 시총이 큰 코인들의 시세가 상당히 상승해 있음을 실제로 목격을 하셨을겁니다.
이러한 타이밍에 테슬라의 일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가지고 도지코인의 가격상승을 유발시키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지코인을 중심으로 코인시장을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비트코인을 살펴보고 도지코인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2천만원대에 머무르던 비트코인이 3천만원대로 올라서는데 2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면 3천만원 초반에서 4천만원 선을 바라보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증시격언이긴 하지만 '시장을 떠나지 말라' 라는 것입니다.
급격한 조정과 급락으로 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은 여러분도 느끼고 계실겁니다.

시장이 정상화되고 이전 가격으로 자산의 가격이 회귀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매우 짧다는 것이 차트의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도지코인하면 일론머스크가 바로 생각날 정도로 도지코인에서 호재를 만들어낼 요인은 일론머스크가 유일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코인시장이 반등을 할때 도지코인만 바닥을 기고 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일론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등으로 도지코인에 관심을 줄만한 시간적 여건이 안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미국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은 이미 파악하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 작업도 마치면서 일론이 한숨을 돌리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이때 도지코인의 심벌을 트위터에 '젹용'시켰습니다.

이것이 도지코인의 상승요인입니다.
이것까지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일것이고 제가 주목하는 것은 일론의 이러한 행위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매우 몰렸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도지코인이 하루에만 30% 나 상승을 했다는 것

그리고 17조원이나 되는 시총에서 이정도의 변동성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도지코인의 유명세 만큼이나 시장이 주목하는 정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코인차트를 보면서 차트적인 설명을 드리는데 도지코인 그렇고 리플코인도 그렇고 두 코인은 '특정이슈'에 의해서 움직이는 코인이기에 이러한 코인에 차트적 분석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어불성설'입니다.

일단 리플코인의 경우는 재판의 결과가 바로 나올것 같은 언론플레이를 했지만 소송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서 고점대비 155 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도지코인 리플코인은 전형적인 '이벤트 드리븐' 코인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구성이 동일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며 도지코인 쪽으로 수급이 많이 빠져나갔을 것이라는 것이 충분히 에상되는 것입니다.

리플의 상승'소재'의 신선함이 점점 사라지고 있던 차에 도지코인이 신선한 이슈를 만들어냈으니까요
결국 두 코인은 차트보다 '이슈'의 신선함 그리고 두 코인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전망이 더 중요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