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률이 줄고 인구가 감소하면 부동산 가격은 폭락할까?

아이러니하게도 60년전 출산율 세계 1위가 한국이였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출산율은 전 세계 200위로, 최하위 꼴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구가 줄어들고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인구가 줄어들면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까?

답은 '반드시 그렇진 않다' 이다.

인구가 줄어든 선진국들은 인구가 감소한지 오래된 상태다.
한국보다 땅도 넓다.

그 나라들은 집값이 하락했을까?
오히려 상승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할수록, 돈을 찍어낼수록, 금리가 낮아질수록 집값은 폭등해 왔다.

인구가 줄어든지 오래된 일본은 버블시대보다 부동산 가격이 더 상승했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어다 보면 모든 지역 가격이 상승하지는 않았다.

일본은 지방과 시골집은 헐값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쿄는 파멸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뭘 의미하는가?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말이다.

즉 인구가 줄어들면 지방과 시골은 소멸하고, 수도권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니 부동산으로 자본 증식을 꿈꾼다면 서울 부동산을 사야하는 것이다.
이게 힘들면 인천과 경기도, 부산이라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