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위험한 시기는 저축은행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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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금리인상이 거의 끝난거 같고 1-2년 정도 쓸일 없는 목돈
금리 4% 이상 주는 저축은행이나 기타 2금융권에 넣어두시는 분들 주위에 좀 늘어난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이금리 안온다 생각하고서요.
2금융권도 예금들은 원리금 5천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는건 맞는데
근데 진짜 터질 경우, 이 돈을 즉시 바로 돌려주는게 아닙니다.
망한 해당 금융기관을 인수(혹은 업무처리 위탁)한 금융기관이
해당 작업(보통 1-2개월 소요)을 다 끝내야 출금이 가능해요.
경우에 따라서는(부산저축은행 사태) 1년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갑자기 예금을 해지하고 출금할 일이 발생했을때 해당 금융기관이 부실로 영업정지 먹거나
폐업해서 예금이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되면 큰일나는거죠.
물론 긴급자금 인출(2천까지)도 있고 다른 보완책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투자도 아니고 0.5% 미만 금리차라면 2금융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지금처럼 경제환경 흉흉한 시기엔 더욱 그렇습니다.
현재 2금융권 PF 익스포저도 엄청나고, 특히 저축은행은 신용대출 연체율이 5%를 넘기는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어요. 차라리 새마을금고나 단위 협동조합들은
중앙회가 빠르게 처리를 해주니 그나마 낫지만 저축은행은 터지면 정말 골때립니다.
예금자보호만 철썩같이 믿고 있음 안돼요. 이런 시기엔 경계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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