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예산입니다

창업을 처음 준비할 때 어떤 부분을 제일먼저 준비하시나요?
업종이라면 내가 잘 할 수 있는지, 트렌드에 맞는지, 마진이 좋은지, 유행성 아이템인지 등등이 있죠.

상권이라면 내가 잘 아는 동네인지, 전혀 모르지만 분석을 해봐야하는 곳인지, 내 거주지에서 어느정도 거리까지 감당할수 있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돈입니다.
예산을 얼만큼 책정해서 창업을 할것인가에 따라 위에 언급한 업종이나 상권이 바뀌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니까요.

그리고 돈이 돈을 번다고 어느정도 이상은 투자를 해줘야 내가 만족하는 수익이 발생되기 마련입니다.

투자대비 수익성이라고 표현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3부를 기준으로 봅니다

5천을 투자했으면 150, 1억을 투자했으면 300, 2억을 들였다면 600
이 기준은 내가 직접 매장에 매일매일 오픈부터 마감까지 상주하는 기준이 아닌 오토형태(완벽한 오토운영은 없겠지만)로 세후 순수익을 말합니다.

여기서 순수익은 매출에서 인건비, 재료비, 월세, 관리비, 공과금과 기타 부대비용들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이정도를 기준점으로 삼아서 매장을 선택하시면 훨씬 성공률이 높게 됩니다.

천만원 투자해서 한달에 150인데 그럴바엔 알바를 하지!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ㅎㅎ 맞습니다 알바하시는게 나아요.

웬만큼 밥벌이하면서 재미보려면 적어도 1억이상은 장전이 되어있어야 좋은 매장을 잡던 좋은 아이템을 잡던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예비창업자가 쏟아지는 시대에 정말 확실하고 전망좋은 아이템이 아닌이상 5천만원의 자본으로는 웬만해선 밥벌이 해먹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창업도 재태크의 일종입니다.
투자한만큼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초기 투자금이 넉넉하지 않다면 그냥 하던거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가 제 지인들에게 항상 하는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노하우나 개인적인 사업구상이 없이 창업을 하고 싶은 분들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양도양수해서 골라잡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프차가 뭐 많이 떼가고 하던매장 들어가면 찝집하고 뭐 그런생각 하실수 있지만 투자대비해서 효율성 최고로 뽑고 그나마 실패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장사 시작하는분들 10명중 8명이 망한다고들 하는데 그 나머지 2명이 되기위해선 남들과는 다른시각도 필요하고 자기만의 확실한 기준이 잡혀있어야 됩니다.

예비 창업자분들 망하는 8명에 겁먹지 마시고 성공하는 2명이 되기위해서 모두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