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거래소 설립! 비트코인 도시로 거듭난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중 하나였던 부산 디지털자산 거래소!!
드디어 생기게 됩니다.

부산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인데요.

최근 FTX거래소가 휘청이고 믿었던 바이낸스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거래소에 대한 신용이 완전히 박살이 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반가운 소식이네요.

부산은 12월 19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가 출발합니다.
학계와 업계 관계자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무를 담당합니다.

거래 자산은 증권형과 비증권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가상화폐 발행, 상장, 거래, 관리를 담당합니다.

지주회사 1개와 자회사 3개를 두고 시장 관리 기구 3개까지 7개 법인을 설립합니다.

지주회사는 거래소 자회사 설립과 지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담당합니다.
각 자회사들은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해 주거나 관리하는 커스티디, 증권형, 비증권형 거래를 각각 담당하게 됩니다.

2023년에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펀드를 운용할 자산운용사를 선정하고 펀드를 조성합니다.
거래소 회원사를 모집해 설립 자금을 확보한 후 상반기 내 거래소 지주회사를 세우게 됩니다.

부산이 디지털자산과 비트코인을 필두로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