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한 이유

비트코인 자체가 08년도 리먼사태 때문에 나타난 것이 그 본질입니다.
중앙집권화에 맞서서 나온 새로운 금융 형태죠.

비트코인의 상승은 위험자산의 선호도증가로도 볼 수 있지만 비트코인 자체가 기존금융권에 대한 불신에서 부각된것으로 이번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면 급등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지금 급등한다는것은 기존금융권에 대한 불신형성입니다. 아직 SVB리스크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애초에 다시 양적완화를 할거였으면 SVB는 리먼의 파생상품과 달리 단순히 채권담보로 유동성만 공급시켜줬어도 이사태까지 올 일이 아니었는데 파월의 50bp발언 이후 SVB사태가 일어나고 순식간에 파산처리시키며 일을 키웠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일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단순히 뒤늦게 양적완화시킬일이 아니라 유동성공급만 해줬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든과 연준이 SVB를 일부러 제물삼아 터뜨렸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리먼과 가장 큰 차이는

1.리먼사태=밑빠진독이라 아무리 유동성공급해도 채워지지않고 측정불가

2.SVB사태=멀쩡한독이 빈거라 단순히 몇바가지 채워주면 됨

이런 차이입니다.

저는 숏을 하지 않기에 헷지수단으로 주말에 선택한것이 비트코인이었지만 코인시장의 시총 자체가 아직은 고래라고 하는 거대세력이 주무를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띄고 있으므로 추격매수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지갑에 평단낮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고 업비트거래소에 있는것은 뱅크런사태가 마무리되기전에 판매할것입니다.

알트코인 시장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은행주들처럼 한방에 -40% 맞으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코인은 사도 반드시 비트코인만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