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멸망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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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계속 권장합니다. 그렇게 비트코인을 반대하던 JP모건의 수장도 이제는 비트코인이 투자할 만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좋은 것은 자기들끼리만 알고 남에게 계속 사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사람들을 계속 믿게 만들고, 그 다음 한 번에 모두 넘기기 위해서입니다.
리먼 브라더스는 160년 된 기업이었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믿을 수 있는 기업이었습니다. 가치는 무려 700조 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2009년 리먼 사태 때 파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미국이 지속적으로 달러를 무한대로 찍어내면서 인플레이션은 심각하지 않다고 안심시키는 점, 부동산과 증시가 미친 듯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점, 그리고 모두가 부동산과 증시를 백퍼센트 신뢰할 때 폭발했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 모두가 상상하지도 못한 지옥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은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비트코인은 2009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13년간 꾸준히 변동폭을 줄이며 우상향 차트를 그려왔고, 비트코인은 내재가치 1400조 원이라는 수치를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찍어낸 수백조 원의 인플레이션이 비트코인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ETF라는 달콤한 단어로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비트코인 ETF는 순 100%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담보도 모두 매수자에게 있어서 손실도 수익도 모두 개인 투자자의 책임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리먼 그룹이 자신들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자신들에게 대출받은 사람들에게 집을 이용할 수 있게 했던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부동산과 기업들을 안전하게 착지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방법이 생겼습니다. 당신에게 그 선택권이 있다면, 어떤 곳부터 거품을 제거해 해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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