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거지인척 하면 아무도 시비걸지 않고 돈 자랑하면 살인범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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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도 오래되고 낡은 똥차만 타고 다닙니다.
당장 폐차시킬 것 같은 그런 차 말이죠.
그런데도 저는 이 차가 마음에 듭니다.
고장이 나서 수리비가 더 나올 때까지 타고 다니다가, 정말 더 이상 탈 수 없을 때 바꿉니다.
옷도 대충 입고 다니다가 찢어지면 그때 가서야 바꿉니다.
새 옷을 살 때도 대부분 세일할 때 왕창 사놓습니다.
이렇게 살다 보니, 건물주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저를 걱정만 합니다.
그들은 항상 저를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갑질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앞에서 걱정해주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정작 저는 제 걱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사니 편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제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 않으니 부담이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마음 편하게 지내고, 저 역시 편하게 지냅니다.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제 성향 자체가 원래 가난하게 커서 그런지, 실용성만 있으면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거지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자체가 그렇게 굴러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과시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사람들이 비싼 차를 타고, 명품 옷을 입으며 과시하는 모습은 이제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반면 저는 먹는 것과 여행, 그리고 편함에만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건 실용성의 문제라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느끼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은 저에게 큰 만족을 줍니다.
또,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 필요한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원래 2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실용성을 중시하며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는 과시가 기본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검소한 생활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지처럼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저는 그렇게 살아도 충분히 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결국, 삶에서 중요한 것은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제 방식대로 실용성을 중시하며 살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주변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만, 사실 저는 제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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