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할 때 확률을 대입하면 생각이 유연해집니다

다들 속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그리고 저는 혼자서 하는 생각에서 확률이라는 단어를 습관처럼 들여놓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생각습관을 들이느냐에 따라 그렇게 살아가게 됩니다.

저는 그 생각의 습관에서 많은 것들을 확률이라는 개념으로 많이 정립하였답니다.

차를 타다가 누가 위험하게 운전하여 저를 순간 화나게 했을 때에도 내가 화를 못참고 행동하면 서로가 사고 날 확률이 높을거라는 것을 자주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왠만해서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운전을 해서 제게 위험하게 하는 찰나의 순간이 와도 본능적으로 일단 냉정하게 판단합니다.

뭐냐하면 일단 그 순간에 안전하게 할 수 맀는 방법을 순식간에 하게 되는 것이죠.
보복운전을 하면 확률적으로 둘 다 다칠 확률이 높아지니 그것은 안된다라는 정리를 내린 것이죠.

그러니 그 생각이 습관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화를 내지 않게 되고 사고가 안나는 방법을 순식간에 들여놓게 되는 겁니다.

또 다른 예로는 내가 화를 내면 상대방에게 똑같이 화를 돌려받거나 앙심을 심게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계속 예제를 써보면 내가 웃는 습관을 들이면 나와 더불어 만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분명히 내가 웃으면 상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확률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확률이 높아지죠.

초콜릿을 자주 먹으면 건강이 점점 나빠질 확률이 올라갑니다.
밥을 먹고 양치하는걸 게을리하면 이가 썩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반드시 썩는다가 아니고 확률이 올라간다는 개념으로 정리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나쁜말을 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엔돌핀이 잘 분비되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확률이 올라갑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 건강해질 확률이 올라갑니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면 어떤식으로든 나도 그 상대에게 베품을 받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렇듯 절대라는 개념보다는 확률적이라는 개념을 생각에 습관을 들여서 이것 저것에 대입 하다보면 실망이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확률은 절대적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세상을 좀 더 유연하게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노력하면 모두가 성공하는게 아니라 성공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므로 생각이 유연해집니다.

확률. 맞다 틀리다의 이분법으로 내가 겪는 것글을 하나하나 정의하기보다는 확률로 정의해보는 건 어떨까요? 꽤나 재미있는 생각의 흐름일 것이고 습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