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 무렵, 비트코인 출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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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비트코인의 불장 무렵 출구 전략을 이야기해보려고 해.
고점에서 완벽하게 매도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어.
내가 제시하는 기준은 여러 신호들 중 일부가 맞아떨어질 때 고점 근처라고 판단하는 거야.
모든 신호가 다 들어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 대략적인 감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우선 중요한 건 비트코인의 가격을 잘 지켜보는 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보수적으로 매도할 계획이야.
지난 투자 경험 덕분에 목표 가격을 조금 낮게 잡고 있어.
최고점으로 2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못해도 1.5억 정도는 갈 거라고 생각해.
물론 그 이상 갈 수도 있지만, 그때는 과감하게 포기할 생각이야.
예를 들어, 목표를 2억으로 잡았는데 1.8억 정도에서 하락이 시작되면 바로 매도할 거야.
비트코인 도미넌스도 중요한 지표 중 하나야.
대략 40% 정도면 고점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는데,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내려가면 알트코인들이 랠리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
MVRV 지표도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돼.
숫자가 높으면 과열, 낮으면 저평가로 보면 돼.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건 공포탐욕지수야.
이 지수가 90에서 100 사이에 들어가면 고점 신호로 볼 수 있어.
물론 상대적인 지표니까 절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다른 지표들과 함께 고려하는 게 좋겠지.
김치 프리미엄도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어.
김치 프리미엄이 10% 이상 끼면 고점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어.
반면 최근처럼 0%에 가까운 김치 프리미엄이 조금씩 올라가는 현상은 건강한 신호라고 생각해.
인간지표신호들도 있어.
주변에서 사람들이 "몇십억 벌어서 은퇴했다"는 이야기나, 유튜브나 책에서 성공 간증하는 것들, 또는 극심한 FOMO(포모,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심리)가 나타날 때도 고점 근처일 가능성이 커.
특히 유명인들이 대거 비트코인 광고에 등장하거나, 코인베이스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 오르면 고점 신호로 해석할 수 있어.
예를 들어 2021년 5월에도 코인베이스가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는데, 그때가 딱 비트코인 고점 근처였지.
비트코인이 고점에 가까워지면 순서대로 정점을 찍을 거야.
먼저 비트코인이 올라가고, 그다음 이더리움, 그다음 메이저 알트코인, 마지막으로 잡알트코인이 정점에 다다를 가능성이 커.
그래서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은 후 2~3주에서 한 달 뒤에 이더리움이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았어.
지금 중요한 건 불장 끝자락에서 잘 버티는 거야.
2025년쯤 다시 큰 상승장이 올 거라고 보고 있는데, 그때까지 길어봐야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
기다리면 기회는 올 테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해.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잖아. 그때까지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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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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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국의 제조업 지수인 ISM과 글로벌 유동성을 나타내는 GMI 지수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 ISM이 50 미만이면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걸 의미하는데, 최근에는 50 이하로 떨어져 있는 상태야. 반면 GMI는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는 돈이 풀리면서 6개월 후 경제가 좋아질 거란 신호야. 경제가 살아나면 알트코인도 다시 한번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기억해두면 좋아.
그렇다면 우리가 과거 패턴을 통해 알트코인의 매도 시점을 예측할 수 있을까? 이더리움, 폴카닷, 도지코인 같은 주요 알트코인들의 역사를 보면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 후에 피크를 찍는 경향이 있었어. 하지만 모든 코인이 똑같이 움직이는 건 아니야. 예를 들어, 카르다노는 1년 4개월 후에 피크를 찍었고, 도지코인은 1년 후에 정점을 찍었지. 그래서 1년 반이라는 고정된 시간이 정답이 아니고, 각 코인의 움직임을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해. 고점에서 정확하게 팔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아. 너무 욕심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거든. 현실적으로 접근해서 매도를 계획해야 해. 예를 들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떨어지고, 알트코인이 급등하는 시점이나, 공포탐욕지수가 높은 수치를 보일 때,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코인 이야기를 하고, 언론에서도 코인 부자들이 성공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면 어느 정도 매도를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야.
매도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 첫 번째는 직관적으로 매도하는 방법이야. 기분이 좋을 때마다, 또는 시장이 과열될 때마다 보유한 코인의 10% 정도를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거지. 이 방법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계획적으로 매도할 수 있어. 두 번째는 사전에 매도 가격을 설정해두는 방법이야.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서 단계별로 매도를 예약해두면,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여유롭게 관망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는 이 방법이 좀 더 적합할 수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내면 만족할 것인지 미리 정해두는 거야.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금액이 두 배가 되면 매도할지, 세 배가 되면 팔 건지 기준을 확실히 세워두는 거지. 이 기준이 없으면 욕심을 부리다가 타이밍을 놓치기 쉽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