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흐름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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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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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인판에 돈 꽤 쏟아붓고 있는 큰손들이 꽤 많더라고.
일단 이 얘기부터 풀어보자.
'마켓 메이커'들이라는 애들 있잖아? 주식, 채권 이런 데서 시장에 매물 깔아주는 애들인데, 요즘은 코인 시장까지 슬슬 기어들어오는 중이야.
바이낸스며 OKX며, 여기저기 중국 쪽 거래소에다 현금성 자산을 크게 입금하는 거 보면 은근히 무슨 일 터질 수도 있겠다 싶은 상황임.
뭐, 일단 기다려 보자고.
그리고 말이야, 독일에 '패밀리 오피스'라는 부자 집안 돈 관리해주는 데가 있는데, 거기도 2016년부터 코인에 발 담갔대.
심지어 이번에 자금 규모 3배나 키웠다는 얘기도 들림. 진짜 시장 쫙 빠질 때마다 한 몫 크게 챙길 준비를 하는 게 아닌가 싶음.
누가 뭐래도 얘네는 묵직한 자신감으로 계속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봐야지.
여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중국 정부가 압수한 이더리움 물량이 뭔가 슬슬 움직인다는 소식이 들려오더라고.
거래소에 풀리면 매도 폭탄으로 내려칠 수 있으니까 조심하는 게 좋을 듯.
근데 이것도 결국 확신 있는 사람은 들고 가겠지만, 확신 없으면 이런 거에 쫄아서 팔아버리고 나갈 거 아니냐고.
그래서 다들 자신만의 기준과 지식으로 굳건하게 가는 게 답임.
사실 비트코인 같은 거 보면 알겠지만, 코인 시장은 유동성에 꽤나 민감하다고.
다음 대선 끝나고 유동성 장이 다시 오면 알트코인도 날아갈 수 있을지 모르니까, 그때를 좀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는 듯.
시장 자체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긴 호흡으로 보는 게 좋겠지.
또 요즘 해지 펀드들도 코인에 쭉쭉 들어오고 있는데, 고위험 고수익 노리고 투자하는 애들이라, 한동안 시장 변동성은 커질 듯함.
절반 가까운 펀드가 이미 코인 사고 있고, 나머지도 파생상품에까지 손대면서 수익 극대화 노리고 있는 중.
얘네는 비트코인 현물보다 선물 옵션 같은 파생상품 선호하는 듯하니까, 장기적으로 이 부분도 눈여겨봐야 함.
근데 말이야, 코인판에서 절대 성공만 하는 건 아님.
2022년에 테라 루나 터졌을 때 소위 ‘잘 나간다’는 투자사들 줄줄이 망했어.
코인판이 아무리 핫하다고 해도, 그 해 70% 넘는 코인들이 사라졌다는 거 보면 답 나오지 않냐? 사실 다 사라져도 이상할 게 없는 동네임.
중요한 건 이거임. 무작정 다 들어갈 생각 말고, 아까도 말했듯이 자신만의 기준 세워두고, 확신 있게 가는 게 중요함.
사람도 내실이 있어야 되듯이, 코인 투자도 그냥 남들 따라가면 안 되는 거 알지?
뿌리 깊게 단단하게 가는 게 포인트임. 겉만 화려한 투자 했다간 변동성에 훅 날아가기 딱 좋거든.
실패해도 굴하지 말고 계속 배워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거지.
요즘 코인판 미래를 예측하는 게 어렵긴 한데, 고수익 고위험 맞으니까 확신 있으면 도전하는 것도 괜찮음.
그래도 휘둘리지는 말고, 마이웨이 하는 거 잊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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