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이유

비트코인 오를 때 사람들 진짜 특이하게 움직이더라.
처음엔 “에이 뭐 오르겠어?” 하다가, 슬슬 오르니까 “오잉?” 하면서 눈치 보고,
그러다 어느 순간 뉴스 타고, 유튜브에서도 난리나고, 그러면 이제 대출 땡기고 몰빵 들어감.
꼭지에서. 늘 그래.

이걸 두 글자로 하면?
껄껄
– “아 그때 살 걸…”
– “저번 주 살 걸…”
– “어제 살 걸…”
결국 꼭지에서 ‘살 걸’이 현실이 되는 순간,
시장님은 매정하게 방향을 꺾으시죠.

근데 지금 상황 보면 진짜 좀 묘하긴 해.
글로벌 M2, 그러니까 전 세계 현금 유동성이 역대급으로 늘었대.
작년 9월 고점 찍고, 그 이후로 꾸준히 증가 중.
보통 이게 증가하고 나서 3개월쯤 후에 비트코인이 반응을 한다는 거지.
그럼 시기상 지금(4~6월)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얘기야.

게다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도 4월 21일부터 양수 전환.
이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를 실제로 사들이고 있다는 신호야.
즉, 기관 돈이 들어오고 있다는 증거지.
이거 무시 못 함.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왜 오르는지, 누가 사고 있는지,
그리고 그 돈이 얼마나 더 들어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거.

근데 함정은, 사람들이 대부분 아무것도 모르고 올라간 걸 보고 “우와!” 하다가
뒤늦게 타려고 하다가 꼭지에서 물림…
그러니까 중요한 건 미리 알고, 미리 대응해야 된다는 거지.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올라갈 때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내려갈 땐 “겁먹지 말고 줍자”

근데 항상 비중 조절은 냉정하게.

절대 몰빵 금지. 꼭지에서 운다.

비트코인은 기다림의 자산이야.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파는 용기,
그리고 덜 사는 지혜도 진짜 중요해.

이상 껄껄 투자 방지 글이었습니다.
분할로 차근차근. 진짜 큰 돈은 기다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