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과 탈중앙화에 대한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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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란 무엇인가?
한 사람이나 한 집단이 네트워크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웹 3.0은 전통적인 서버 모델과는 다른 독특한 소유권 모델을 가지고 있다.
앱이나 웹을 호스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서버가 필요하지만, 웹 3.0에서는 중앙 기관이 아닌 많은 독립적인 참여자들이 서버(노드)를 소유하고 운영한다.
클라우드 업체에서 서버를 빌리는 것 역시 물리적으로는 분산화되어 있지만, 탈중앙화되어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서버의 원소유자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반면 웹 3.0의 노드는 분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탈중앙화를 추구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인터넷의 미래와 사용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 방식과는 기술적으로나 이념적으로도 차이가 분명하다.
웹 3.0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디지털과 관련된 모든 자산과 행동의 통제권을 중앙 주체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손에 쥐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웹 3.0의 소유권 모델은 기술적으로 복잡하며 실현이 어렵다.
그래서 웹 3.0은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네트워크의 참여자들이 노드를 잘 유지하고 안정적인 탈중앙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개별 참여자들이 아무런 이득도 없이 자신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서버를 유지할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따라서 이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형태로 주어지는 것이 바로 암호화폐, 즉 코인이다.
그리고 이러한 코인은 발전을 거듭하며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네트워크가 잘 굴러가기 위한 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웹 3.0은
1) 블록체인 기반으로 탈중앙화되어 있다.
2) 중앙 주체에 의한 허가나 신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3) 이런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암호화폐 기반의 경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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