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비즈니스 유형과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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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 기업에서 진행하는 웹3 비즈니스 유형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
기업마다 목표가 다르고 감수할 수 있는 리스크가 다르기 때문이다.
웹3 비즈니스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메인넷이나 생태계를 만드는 것 → 위메이드의 ‘위믹스 생태계’
2) 기존 사업 모델에 웹3 요소를 활용하는 것 → 스타벅스의 로얄티 프로그램 ‘오디세이’
3)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 → 구글 클라우드의 ‘블록체인 노드 엔진’
완전한 웹3 전환을 시도하거나, 기존 사업 모델에 Web3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하거나, 혹은 다가올 웹3 시대에 대비하여 필수적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유형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으나 한 가지 트렌드는 명확하다.
바로 웹3 비즈니스를 단독으로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규제적으로도 그렇다.
그러므로 웹2 기업이나 정부, 웹3 프로토콜들이 서로 협력하는 사례가 많다.
블록체인 메인넷과 지갑이나 오라클과 같은 인프라, 그리고 이를 실제로 실용화할 수 있는 웹2 기업이 서로 협업하는 것이다.
인터넷의 새로운 혁명 웹3
웹3은 암호화폐, 디파이, NFT, P2E, DAO부터 메타버스와 AI까지도 포괄하는 빅 웨이브이다.
기술적인 확장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웹3을 받아들이는 사용자를 고려해야 하며, 대중화가 돼야 한다.
앞으로 웹3이 인터넷의 다음 시대가 될지, 반대로 몰락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웹3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성큼 다가와 있으며, 많은 유즈 케이스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다수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과 내재 가치에 대한 의문도 웹3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급진적으로 웹3이 모든 웹2를 대체하진 않는다.
우리에겐 기존 인터넷을 사용하던 관습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나중에는 웹2와 웹3을 구분하는 것조차 의미 없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하는 것은 섣부른 예측이 아닌 다가올 웹3 시대를 대비하고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글로벌 기업은 이미 웹3을 채택하여 앞서 나가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여전히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한국에도 많은 기업이 웹3 비즈니스에 도전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처음 가보는 길이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웹3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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