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레이븐(RVN) 코인과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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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으로 두가지 관점이 나타납니다.
긍정적인 시선은 새로운 기술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는 부류입니다.
부정적인 시선은 투기 또는 불안정하고 취약한 자산으로 바라봅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극명한 반대입장을 보면 반대로 비트코인과 레이븐에 대해 우리가 마땅히 따라야할 도덕적 의의가 숨어있음을 어느정도는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코인 시장의 단점만을 보고 오해하는 많은 일반인들은 그들 스스로 제한된 인지, 부족한 정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안에 대해 잘못 판단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안들인 종교, 역사, 과학, 법률, 문화 등 무한히 많은 영역들도 마찬가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세상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이를 오해하는 중입니다.
그로 인해 갈등이란 것이 생겨나는 것이란걸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야 합니다.
이러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비트코인과 레이븐을 이해하는데 있어 꽤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비트코인과 레이븐은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을 넘은 그 이상의 철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현대의 암호화폐란 뭘까요?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에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한국 대법원에서는 토지등기부 등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땅을 팔러 가면 우리 본인이 맞는지 인감증명서며 신분증명서를 확인합니다.
우리가 신청한 것은 신분 확인이 끝난 후 이루어집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등기부 등본은 모두 디지털 네트워크상에 보존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등기소를 통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정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건들지 못하죠.
이는 실물자산, 특허, 상표, 저작권 보호 모두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보면 모든 암호화폐를 막연하게 합쳐서 한번에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그 방식 자체가 틀렸습니다.
왜냐면 비트코인, 레이븐과 타 암호화폐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화폐는 서로 비슷한 화폐가 있으면 좀더 우월한 속성을 가진 화폐로 점점 흡수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여러 역사적 사례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죠.
예를들어, 처음에 인류는 조개나 구슬 등을 화폐로 사용했습니다.
나중엔 점점 발전하여 청동, 은, 그리고 금을 화폐로 쓰다가 지폐로 변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지폐로 모든 화폐가 흡수되었습니다.
이유는 지폐가 화폐의 5가지 필수적인 조건인 내구성, 희소성, 가분성, 무결성, 이동성이란 모든 속성을 다른 화폐들보다 우월할 정도로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중에 달러가 블록체인에게 결국 흡수된다는 개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탈중앙화와 작업증명 유무입니다.
탈중앙화는 네트워크가 성장해 가면서 중앙화된 코인이 탈중앙화로 가는 경우가 있어 단칼에 구분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개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분산되어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중앙의 권한 없이 작동 사용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POW(작업증명) 이여야 하는 이유는, POW는 해킹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킹하려 하면 해커가 천문학적인 손해를 보기 때문이죠.
반면 POS는 공격행위에 따른 손해가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POS코인은 해킹당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암호화폐를 단순히 탈중앙화를 이룬 POW 코인과 그렇지 못한 코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탈중앙화된 POW코인을 제외한 다른 화폐들이 해킹을 당하거나 중앙관리자가 돈을 전부 들고 튄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술적으로 비트코인과 레이븐은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비트코인과 레이븐 코인을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목적이 아닌 변동성을 이용한 투기로서의 목적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일반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소지를 가지게 만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레이븐에 대해 잘 모르기에 단순히 표면으로만 보이는 현상을 가지고만 오해하거나 투기로밖에 이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레이븐은 제3자가 함부로 개입할 수 없는 완전무결한 인류가 만든 최고의 화폐기술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알트코인 창시자들이 블록체인기술을 가진 암호화폐라는 그럴듯한 말들로 꾸며 사용자들을 끌여들여 자신들의 몫을 챙길려고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레이븐처럼 탈중앙화를 하지 않은 중앙관리자가 있는 모든 코인들은 아무리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잠재적인 위험성을 안고 있으며 최종적으론 부패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기술의 발전에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을 비트코인의 원래 목적인 화폐성보다 투기 목적으로 이끌기 위해 자신들만의 알트코인을 창시하면서 유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무지와 함께 현재와 같은 암호화폐 전반에 화폐로서의 가치보다 투기성 이미지의 고착화를 야기시켰죠.
주식은 종목별 분석이라도 하지만 현재 코인은 그저 사람들이 임의적으로 몰리고 빠지면서 생기는 도박과 같은 운에 따른 등락변화로 단순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밖에 안됩니다.
그렇기에 간간히 사람들이 자기가 코인으로 얼마 벌었으니 너도 이 코인 해봐라 식으로 직접적으로 보지 않으면 믿기 어려운 말들을 하기도 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중앙관리자가 항상 존재합니다.
따라서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르는 도박판에서 놀아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죠.
도박과 알트코인의 유사성을 알게된다면 이를 멀리해야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돈에 대한 욕심은 절대 끝이 없기때문에 화폐에 대한 사기는 필연적인 일이었고 이를 피하기 위해 거래를 하기 위해선 제3자인 은행을 신뢰하고 맡기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돈의 유혹 앞에 어느 누구도 부패하지 않기는 힘들었습니다.
사토시가 말한 것처럼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의 연준과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국민들의 허락없이 돈을 찍어내며 부패의 정점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연준 또는 중앙은행이 밝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돈을 찍어내며 고의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부를 뺏어가는 행위를 숨기기 위해 정당성을 주장하고 은폐하고 있습니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왜 일어나는지 물어보면 막상 잘 대답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의 부를 뺏어가는 행위일까요?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금본위제도가 있어 화폐라는 것은 일정량의 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 증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금을 주면 달러를 받고 달러를 주면 금을 받을 수 있는 상호간의 약속이였죠.
그리고 그러한 달러가 금과 같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선 금을 맡긴 은행이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더 찍어내지 않을거란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당시엔 미국의 군대가 전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패권국가였고 어쨋든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주기도 했으니 다른 나라들은 그에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돈의 유혹 앞에 그러한 신뢰는 깨지기 쉬운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기 시작하며 많은 국가들이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달라고 요구할 지경까지 오게 되었죠.
당시 미국대통령이었던 닉슨은 즉흥적으로 법을 개정하여 달러의 금 교환을 막고 모든 각국의 화폐를 달러에 고정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달러는 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진 증서로서 "금본위제"가 아닌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법정화폐"와 "기축통화"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원래 화폐라는 것은 가치가 정해져 있는 것인데, 이를 중앙은행이 돈을 맘대로 찍어내면서 전체적인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이는 달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려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부를 상승시키는 것이었죠.
또한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중앙은행의 돈을 찍게해주는 특정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갔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채 서서히 자신들만의 부를 축적해 나갔습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부를 훔쳐가는 행위였습니다.
사람들의 세상의 풍요로움에 대한 인식을 조절해 세상이 원래 각박한 것처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물가가 계속해서 올랐으니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탈중앙화된 화폐의 필요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은 법정 화폐를 통해 정부가 고의적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탈중앙화와 무결성을 이룸으로써 발생하는 도덕적 가치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등장한 것이 이 시대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정말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레이븐을 사는건 단순히 그 투자행위의 가치를 뛰어넘어 좀더 세상을 바르게 이끌고 우리의 고통을 줄이는 대의적인 도덕적 의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인이 단순히 비트코인과 레이븐을 사는 행위에도 그러한 도덕적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인문학과 화폐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비트코인과 레이븐은 판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사람들은 점점 달러 대신 투명한 블록체인을 주축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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