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으로 수익내는 방법

전 기본적으로는 초장기투자자입니다.

한때는 코스피 모기업의 주주명부에 3위까지 이름이 오른적도 있을정도로 제가 투자한 회사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종목을 초장기 투자할수는 없겠죠?

큰 욕심 버리시고 5천만원정도로 년수익률 50~100%정도 보는 방법입니다.
사실 년 수익률 50%는 어마어마한건데.. 제 주위분들은 욕심쟁이들이라. ㅎㅎ

답은 재무재표와 per분석입니다.
너무 간단하다구요?

글쎄요. 재무재표 제대로 보시고 투자하시는분들이 몇프로나 될런지....


1. 재무재표에서 꼭 봐야할것은 3년이상 연말정산에서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가 한번이라도 있으면 탈락.

분기에서는 한두번은 넘어가줄수도 있습니다.

2. 부채비율이 자본의 150%가 넘어가면 패스.

3. 1년내에 갚아야 할 빚이 현금비중보다 크면 패스.

4. 가매출이 갑자기 증가했으면 패스.

5. 재고가 최근 급작스레 증가했으면 패스.

6. 같은 조건일때 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우선 매수.

7. 가장 중요한 per. 과거의 per은 무시하세요.

뉴스등에 나오는 다음 분기, 다음 년도 매출예상금을 기준으로 예측 per을 산출하세요.

예를 들면 모 회사의 per이 올해 10이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만원.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이 났네요.

그런데 내년 예상 순이익이 100% 상승될거라고 전망이 나왔습니다.

내가 아주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거기서 20%를 빼줍니다.

그럼 80%상승으로 퍼를 내보면 per이 5.56정도 되네요.

그렇다면 회사의 가치는 자연스레 올라가고 주가는 만원에서 만오천원이나 만팔천원까지 오를수 있는거에요.


위 7가지만 잘 따지시고 투자하셔도 수익은 보장됩니다.
마찬가지로 몰빵은 하지 마시구요.

정말 완벽한 조건이라 보이시면 전체 비중의 30%까지 가는데 한번 매수에 50% 하시고 다음 두번에 걸쳐 25%씩 분할 매수원칙.

일반적으로는 1번 매수에 25% 4회에 걸친 분할 매수.
손절도 필요한 기법이구요.

1년에 많아봐야 10종목 이내. 거래횟수 30~50회 이내.

매도시점은 내가 예상한 주가 상승분의 80%로 상승하면 매도.

만원에서 16000원 되겠다 싶은 종목이라면 14800원에 매도하시라는 말씀.


원칙만 철저히 지키시면 수익은 따라 옵니다.

레버리지 절대 금지. 철저히 당장 몇년 안써도 될 자금으로만 투자. 몰빵금지.

내일 당장 무슨일이 생겨 대폭락장이 올수도 있는게 주식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