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당금을 보고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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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금 상승률이 급여 상승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2021년 명목임금 상승률 4.1%, 작년 공무원 임금 상승률 1.4% 올해 상승률 1.7% SCHD 출시 이후 평균 배당 상승 12%, SPY 출시 이후 평균 배당상승 6.39%
현재 1억 SCHD 20년 거치식 투자시 배당금 330만원, 20년간 평균 배당 상승 12%적용시 2,840만원으로 배당금 상승함.(세금 편의상 미포함) 20년 배당금을 사용하지 않고 매년 배당금 재투자하면 더 큰 금액 수령 가능합니다
2. 주식은 하락하더라도 배당금은 꾸준히 상승함. SCHD는 출시 이후 12년 중 4년은 전년 대비 주가가 하락했으나 배당은 하락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SPY의 경우 33년동안 단 4회만 배당하락이 있었고 29번은 배당금이 상승했습니다. 심지어 2008년 금융 위기 시기 SPY 주가는 -36.23%였으나 배당은 0.78%가 올랐습니다.
3. 높은 배당을 주는 기업에 투자시 배당이 낮은 기업보다 수익률이 좋습니다.
투자의 미래 The Future for Investors in 2005 지은이: 제레미 시겔 Jeremy J. Siegel 참조
1957년 12월 말에 S&P500 에 1000달러 투자시 2003년에 그 돈은 연 수익률 11.19%에 해당하는 13만768달러로 불어남. 배당수익률 기준 상위 20%에 속하는 기업군에 투자했다면 연 수익률 14.27%, 배당수익률 기준 하위 20%에 속하는 기업군에 투자했다면 연 수익률이 9.5%였을 것입니다. (p.219~220)
4. 대공황 시기에도 배당금 재투자는 유효합니다. 주식이 90%가 하락해도 배당금은 주식만큼 하락하지 않으니 배당금을 가지고 90% 하락한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투자의 미래에서는 다음과 같이 저술하고 있습니다.
1929년 9월 3일 다우지수가 최고점을 찍고 폭락한 후 1954년 다시 고점을 회복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배당금을 재투자했던 주주는연평균 수익률이 6%를 넘어 장기 혹은 단기 정부 채권의 투자수익률을 훨씬 상회했습니다. 실제로 시장 고점에서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하고 25년 후 다우지수가 이전 고점을 회복한 시점에서 그 돈은 연평균 6.1% 수익률, 4440달러로 불어났습니다. (p.238~239)
즉 배당금을 25년간 재투자 했다면 대공황 폭락시기를 거치면서도 연 평균 6.1%의 수익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채권 3.3% 수익률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5. 2007년 경제성장률이 14%로 가장 높았던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1000달러는 현재 570달러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동안 3번이나 큰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보인 브라질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1300달러로 불어났을것입니다. 투자수익률은 경제성장률이 높아도 주식의 가격이 높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수익률은 배당률과 주식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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