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드(SCHD) ETF 노후 대비와 안정적인 배당 투자를 위한 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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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노후 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이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시는데요.
하지만 수많은 배당주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배당 투자로 딱 하나만 추천드린다면, 바로 SCHD라는 종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CHD는 특별한 메커니즘에 의해 선별된 100개의 배당 성장주를 담은 ETF입니다.
이 ETF는 꾸준히 배당을 성장시키면서도 이익을 잘 내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률이 상위 10% 안에 드는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이렇게 선별된 기업들은 개별 종목이 4%, 섹터 비중이 25%를 넘지 않도록 조정되기 때문에 특정 종목이나 섹터에 휘둘릴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한, SCHD는 매년 한 번 종목 리밸런싱을 진행하여,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를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가는 ETF입니다.
제가 많은 주식과 ETF 중 SCHD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ETF가 파이어(FIRE)족에게 특히 잘 맞기 때문입니다.
SCHD의 배당률은 약 3.5% 수준인데요, 이보다 높은 배당률을 주는 ETF나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SCHD가 파이어족에게 가장 적합한 이유는 바로 배당 성장에 있습니다.
SCHD는 2011년 10월에 상장해 현재 12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2012년 연간 배당액이 0.81달러였던 것이 2023년에는 2.69달러로 11년 동안 228% 성장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약 11%의 복리 성장률을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파이어족에게 중요한 것은 당장의 배당률보다는 이러한 배당 성장률입니다.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죠. 50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하면 이후 50년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동안 물가는 계속 오를 것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연평균 3%로 잡아도 약 25년 후에는 물가가 두 배가 됩니다.
배당 성장이 부족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종목에 투자할 경우, 파이어족에게는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배당률이 높더라도 배당 성장이 없는 종목을 선택해 억지로 월 200만 원의 소득을 맞추려 한다면, 미래에는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SCHD는 현재 배당률과 배당 성장률 모두 우수한 ETF입니다. 현재 배당률도 3.5%로 준수한 편이며, 배당 성장률은 11%로 거의 최고 수준입니다.
이런 배당 성장률은 단순히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것을 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풍족한 배당을 제공할 것입니다.
SCHD는 물가 상승은 물론, 예기치 않은 건강 문제 등에도 충분한 안전망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한 SCHD의 또 다른 강점은 주가도 꾸준히 상승해 왔다는 점입니다.
상장 후 약 12년 2개월 동안 약 200% 정도의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이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 ETF인 SPY의 약 300% 상승률보다는 낮지만, SCHD가 배당에 더 초점을 맞춘 ETF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준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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