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보험 1~3세대 가지고 계시면 4세대로 절대 변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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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 어머님께 보험설계사인 지인이 아직도 1세대 실비를 4세대로 안바꿨냐고 얼른 바꾸라고 보험료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에 혹해서 친구가 저한테 진짜 바꿔도 되는지 물어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안됩니다.
1. 자기부담금 차이
1세대 실비는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있어봤자 10%입니다.
4세대는 자기부담금이 급여 20% 비급여 30%입니다.
즉 1세대는 병원비가 100만원 나오면 100만원 다 보험에서 돌려주지면 4세대는 80만원 혹은 70만원만 주고 20~30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합니다.
2. 4세대 보험의 어마어마한 할증료
4세대 보험은 보장을 아예 안받으면 다음해에 -5% 보험료가 적어집니다.
다만 100만원 이상 돌려받으면 100% 할증이 됩니다. 주위에 주식하지 않는 친구들한테 보험료가 100% 오른다고 잘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만원이 6만원 되는데 난 그냥 보험료 당장 적게 낸다고 하고 4세대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미주미 분들은 주식을 하시니까 알겠지만 100%씩 2번만 할증이 돼도 월 5만원 보험료를 내던 사람이 월20만원을 내게 됩니다.
4세대 실비는 100만원 넘게 돌려받으면 100% 할증 150만원 넘게 보험에서 보장 받으면 150% 할증, 300만원 넘게 실비보험을 청구해서 받으면 300% 할증이 됩니다.
한국인의 연평균 1인당 진료비는 186만원인데 한국인의 연 평균 진료비를 실비로 보장 받는다고 가정하면 매년 약 100~200% 보험료가 할증이 되게 됩니다.
즉 한국인 평균만큼만 병원비를 쓰면 보험에서 보장 받는 금액이 100만원 이상일테니 100% 할증이 되고 이렇게 10년만 지나도 5만원으로 시작한 보험은 다음해에 10만원 그다음해에 20만원 이렇게 쭉 10년만 지나면 월 보험료가 2560만원이 됩니다.
자동차 사고나면 보험료 할증될까봐 자기 돈으로 그냥 공업소 가서 수리하고 자동차 보험을 안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과실 비율에 따라 8:2 기준 10%~35%할증이 되지만 4대 실비 할증은 최소 100%부터 시작입니다.
4세대 실비는 100만원만 보장 받아도 할증이 100% 150 보장 받으면 할증 200% 300이상 보장 받으면 할증이 300%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기존 실비에서 4세대로 갈아타면 안됩니다.
요약 : 1~3세대 실비 버리고 4세대로 가입한 사람은 정작 아프면 보험으로 100만원 이상 보장 받으면 100% 할증 되기 때문에 할증이 무서워서 보장 받지도 못하고 피눈물 흘립니다. 1~3세대 실비를 가지고 있다면 절대 변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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