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위기는 2020년도에도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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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7일 나스닥은 역대급2위 대폭락을 했고
나스닥 일일 -12% 대폭락
비트코인은 단 5일만에 1000만대에서 300만대로 직행합니다.
그때도 뱅크런위기는 왔었습니다.
딱 3년전입니다.
탄생비화는 다르지만 결국 저런 진짜 뱅크런 위기를 느끼면 사람들은 비트코인이건 주식이건 "빠르게" 현금화할수있는것은 손절을 머금고 달러나 금 등의 안전한 현물로 바꿉니다.
그렇게 나스닥과 비트코인은 손잡고 나락으로 갔었습니다.
연준의 돈찍기는 리먼사태 전과후로 나뉩니다.
SVB사태는 심각하지만 리먼사태 이후 연준은 무차별적으로 돈을 찍어 금융위기 발생시마다 막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주식>부동산>달러>금
좌로 갈수록 위험자산선호,
우로 갈수록 안전자산선호,
지금은 극단적인 양측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금의 급등은 VB사태로 인한 연쇄 뱅크런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증가이고
비트코인의 급등은 SVB사태로 인해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빠르게 연준의 양적긴축이 끝나고 다시 양적완화가 시작된다는 기대심리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증가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겐 연준이 굳이 안터뜨렸어도 될 SVB를 터뜨리고 금융위기 분위기와 양적완화카드를 준비해놨으니 이왕이면 양적긴축을 멈추며 금리인상을 25bp에서 마무리짓고 SVB핑계를 대며 예정보다 빨리 금리인하 기조로 들어가는것이 좋습니다.
결국 훗날 언젠가 이러한 버블경제는 터지겠지만 미국은 자국이 아닌 타국(중국 혹은 신흥국 등)에서 터뜨릴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문제는 그렇게 터뜨려왔으나 08년 리먼사태가 미국인들의 PTSD인 부분은 자국의 금리인상으로 자국이 선제공격받은 첫 폭탄이었기 때문입니다.
리먼사태 전에는 없었고 리먼사태 이후로 탄생한 마법의 뿅망치인 양적완화카드의 쓰임새는 아직 지속될것입니다.
비록 양적완화로 인플레가 자극될 수 있지만 인플레를 잡을 도구는 하나도 아니고 여러가지인 반면,
금융위기를 잡을 도구는 하나이고
인플레를 잡지못하고 용인한 정부 vs 금융위기를 터뜨리고 수습못한 정부
전자는 제로금리와 무제한양적완화를 시행했던 트럼프때로 잘못을 돌릴수 있는 방책이고
바이든의 과거 초거대부양책등의 전적을 볼때도 후자보다 전자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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