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시와 비트코인,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유동성 확장 사이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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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가 거의 끝나면서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상승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주 가장 주목받았던 경제 지표는 PCE 물가 지표였는데, 이 지표는 시장 예측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 물가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여 예상치인 2.3%를 하회했으며, 이는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근원 물가도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예측치와 일치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연준의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물가 하락 속도가 급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물가 흐름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11월 빅컷 가능성도 소폭 상승하며, 경제가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골디락스’ 상태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증시의 혼조세는 우려할 부분이 아니며, 대형주들의 일시적 조정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이 중국의 구매 제한 권고로 인해 단기적으로 악재가 되었지만, 전체 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대형주에서 소형주와 가치주로의 순환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9월 미국 증시는 1.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역사적으로 최악의 달로 여겨지는 9월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아직 9월 30일 종가가 남아있긴 하지만, 하루 만에 1.6%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플러스 마감이 유력해 보입니다.
다만, 다음 주 금요일에 발표될 고용보고서 데이터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며, 예상 실업률 4.2%에 큰 변동이 없다면 강세장을 유지하며 연말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비트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추세 전환의 신호를 보였으며, 다음 저항선은 68,000달러로, 이를 돌파하면 완전한 추세 전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불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강세는 거시 경제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미국이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고 금리 인하 준비가 되어가는 가운데, 중국 역시 유동성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지급준비율을 0.5% 인하하고, 영래포 금리도 0.2% 인하하며 약 200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이러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중국 증시는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중국의 유동성 확장이 단순한 발표가 아닌 실제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은 자산 시장의 상승을 이끌며, 특히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은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으로, 인민은행의 대차대조표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연준과 인민은행이 동시에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 상황에서 자산 시장의 비관적인 포지션은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사이클뿐만 아니라 유동성 사이클에도 큰 영향을 받는 자산으로, 미국과 중국의 유동성 확장 시점에 맞물려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ETF 시장에서도 대규모 자금 유입이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의 슈퍼 사이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은 유동성 확장 사이클과 연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과거 사이클의 평균 지점에 수렴하고 있어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실업률과 같은 거시 경제 지표들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자산 시장에서의 비관적인 전망보다는 현재의 사이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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